시를 낳는 사월 / 유상옥 ㅡ포토 밤하늘의등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본문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시를 낳는 사월 / 유상옥
어머니는 한 뼘의 땅을 낳으시려
십년 겨울을 앓았다
그 땅의 첫 울음이 사월이다
피와 땀이 얼룩진 이 땅의 사월
땅은 얼었고 방은 찬 공기로 가득하다
하늘과 세상 사이에 오직 그 품은 시의 산실이다
꽃이 피기 전에 꽃이 되신 어머니의 시
한 뼘의 땅을 노래한 하늘의 영감으로
사월의 생명은 싸우고 투쟁한 세월의 줄기에
하늘 푸른 훈장을 달아 준다
땅은 자라기를 더디하지만 어머니의 시는
태양의 원근법으로 땅의 언어를 수정하고
사월은 그 울음을 잊고 자란다
한 송이 수선화 목련도 눈시울을 감추며
벚꽃 따라 언 땅을 달랜다
시의 어머니, 이 땅의 시인이여
당신의 한 소절의 시로 시든 꽃을 새롭게 하소서
밤이 길어도 아침의 그리움으로 일어나게 하소서
땅의 어머니 당신은 부활의 동산에서
첫 생명을 피우실 꽃입니다
당신의 시로 이 땅을 품으소서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밤하늘의등대 작가님,
존경하는 우리 작가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하 많은 슬픔 속에서 안간임을 쓰고
발버둥 쳐 봅니다
작가님께서 멋지게 담으신 경북궁의
야경을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시인 유상옥 님의 모친에 대한 추억을
묘사한 시입니다
감상으로 마음 놓아 주셨으면 합니다
고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봄 되시옵소서
밤하늘의등대 작가님!~~^^
은영숙님의 댓글
유상옥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타국 에서도
저의 슬픔에 동참 해 주시어
너무나도 감사 했습니다
이곳에 시인님의 시를 밤하늘의등대
작가님의 아름다운 포토 이미지 작품에
등재, 함께 초대 합니다
감상으로 찾아 주시옵소서
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봄날 되시옵소서
유상옥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