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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문 / 詩 정가일 (gif)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959회 작성일 21-10-02 01:23

본문



하늘문
詩 정가일

동굴 속을 가고 있었다
축축한 벽을 더듬으며, 이쪽에서
저쪽으로 소리의 근원을 쫓아서
허공을 잘박이는 발소리와
나직한 노랫소리가 들린다
그 노래 기도가 되었다가
울음이 되었다가, 손과 손을 통해서
서로의 상처가 되기도 하였다가, 끝내는
그 상처로 몸이 따뜻해지기도 했다
그때였을까
빛이 다 땅으로 내려오던 때가
저녁이면 바다의 입속으로 붉디붉은 해가
서둘러 들어가듯이
땅 밑에 허술하게 파놓은 동굴 속으로, 수수수
별빛 같은 눈들이 쏟아진다
어깨 위에 하얀 눈을 맞으면서
청무우 꺼내 오던 아버지처럼
저 앞으로 먼저 간 그리스도
가지런히 우리들 세워 놓고, 쑥쑥
뽑아 올리려고
절벽을 기어오르고 있다
환하게 하늘문이 열리고 있다
흙으로 만든 둥그런 묘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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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700" bgcolor="#d8dbda"> <TBODY><TR><TD><br><center><img src="https://ssun4u.cafe24.com/gif3/ssun_20210924_2.gif" width="640" height="360"></center> <DIV style="POSITION: relative; LEFT: 90px; TOP: 0px"><P align=left><FONT style="FONT-SIZE: 14pt" color=#555555 face="맑은 고딕"><br> <b>하늘문<br></b> <FONT style="FONT-SIZE: 12pt" color=#555555 face="맑은 고딕">詩 정가일<br><br></font> <P align=left><FONT style="FONT-SIZE: 11pt" color=#555555 face="맑은 고딕"><SPAN id=style style="LINE-HEIGHT: 12px"> 동굴 속을 가고 있었다<br> 축축한 벽을 더듬으며, 이쪽에서<br> 저쪽으로 소리의 근원을 쫓아서<br> 허공을 잘박이는 발소리와<br> 나직한 노랫소리가 들린다<br> 그 노래 기도가 되었다가<br> 울음이 되었다가, 손과 손을 통해서<br> 서로의 상처가 되기도 하였다가, 끝내는<br> 그 상처로 몸이 따뜻해지기도 했다<br> 그때였을까<br> 빛이 다 땅으로 내려오던 때가<br> 저녁이면 바다의 입속으로 붉디붉은 해가<br> 서둘러 들어가듯이<br> 땅 밑에 허술하게 파놓은 동굴 속으로, 수수수<br> 별빛 같은 눈들이 쏟아진다<br> 어깨 위에 하얀 눈을 맞으면서<br> 청무우 꺼내 오던 아버지처럼<br> 저 앞으로 먼저 간 그리스도<br> 가지런히 우리들 세워 놓고, 쑥쑥<br> 뽑아 올리려고<br> 절벽을 기어오르고 있다<br> 환하게 하늘문이 열리고 있다<br> 흙으로 만든 둥그런 묘지에서<br><br> <br> </DIV></font></p></TBODY></TR></TD></table></center><br><br> <center><iframe width="100" height="30" src="https://www.youtube.com/embed/wO9gc9zFvXs?feature=player_detailpage&autoplay=1"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center><br><br>.
추천3

댓글목록

창가에핀석류꽃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창가에핀석류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sun 작가님, 안녕하셨습니까?
시를 붙잡아 내시는 안목과 영상으로 이루어 내시는 작품의
완성도가 탁월하시다는 것을 꼭 한번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혹, 시를 쓰시는가요? 궁금하군요.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고맙습니다~^^

ssun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고, 시인님
과찬이십니다.. 詩에는 문외한입니다
시를 이해하고 나서 영상을 만들기 때문에 무슨 말인지 모르는 시는 영상 못 만들게 됩니다
그래서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힘내라는 인사로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___^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sun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영상 제작 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같은 시인의 시제 로 영상  제작 법이
다름으로 독자들의 보는 각도가 다릅니다
생각으로 머물다 가옵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 무궁토록요♥♥

ssun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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