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기억 / 박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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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님의 댓글
아픈 기억 - 박인걸
희뿌연 황사가
산촌을 뒤덮던 봄 날
뒷산 산비둘기는 구슬피 울었다.
農幕집 주인이 솔숲에서
나무를 베다 황천을 건넜다.
코흘리개 애들은 악머구리가 되고
젊은 과수댁 머리위로 하늘이 주저앉았다.
지팡이에 기댄 부친은 비틀거리고
이웃 여인들도 연실 치맛자락에
눈물을 훔쳐냈다.
진달래는 붉게 피는데
살구꽃이 바람에 날리는데
황사바람 부는 마을에
슬픈 노래가 길게 울렸었다.
은영숙님의 댓글
정원 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진달래 살구꽃 피는 봄날에
한 가정의 슬픈 회오리에
마을에 슬픈 기억이 울려오는
시인 박인걸 님의 시향에 눈물 젖다 가옵니다
가슴이 짠합니다
작가님! 시인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편한 쉼 하시옵소서
정원 작가님!~~^^
정원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시인님
병원다 오시느냐 힘드실텐데
방문하시어 글을 남겨주시니
그냥 감사 또 감사 할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