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꽃이 좋아 /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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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꽃이 좋아 / 은영숙
강변 가 실바람에 소롯이 고개 드는
붉은 얼굴 가녀린 목 길게 빼고
수줍게 하늘을 향해 방긋 방긋 웃는 꽃
얄다란 꽃 잎 소녀의 부푼 가슴처럼
속살 내미는 노란 꽃 술의 연서
꽃 피우기 위해 꽃 망울들의 경쟁
미녀들의 선발인가 고개 숙인 속삭임
홍조 띤 얼굴 늘신 한 몸매의 고운 매무새
타는 듯 발산하는 정열의 눈빛이여
윙윙거리는 벌 나비의 광란
연인을 찾기 위해 맴도는 날갯짓의 춤사위
스며오는 향기의 유혹 꽃술 속에 절여진 나비
마취 당한 나비들의 갈칫자 몸부림
나신으로 벗어 젖친 양귀비의 꿀맛
나비의 말, 죽어도 좋아!
은영숙님의 댓글
숙천 님
존경하는 우리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이제 6월도 가고 7월이 다가 왔습니다
지난해 장마의 뒷처리가 아직도 마무리
되지 않은 곳이 그대로 있다는데
장마가 코 앞에 와 있으니 걱정입니다
아름다운 영상시화 입니다
작가님께서 수고 많이 하시고
멋지게 제작하신 작품에 너무나도 감사 드립니다
저는 2차 백신까지 맞고 후유증이 와서
지금도 힘들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숙천 작가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