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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바다에서(수정)/은파 오애숙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41회 작성일 22-04-18 01:52

본문

  • 시/새벽 바다



    -시-

    새벽 바다에서/은파 오애숙

    나에겐 꿈이 있다
    쪽빛 하늘 푸른빛의
    날개처럼 가슴에 희망
    피어나고 있기에

    그대를 향한 마음
    이른 아침 새의 날개
    어깨에 달고 새꿈 펼쳐
    하늘을 날고 파라

    온누리 내 것처럼
    한 때는 누볐다해도
    새하얀 거탑 바위섬에
    무너질 때 있지만

    내 생 다해 죽는 날
    진정 그대에게 부끄럼
    없었노라 말하고 싶기에
    나래 펼쳐 날고파라


 

추천3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

새벽바다 앞의 사유/은파 오애숙

어제의 마지막 밤바다
칠흑의 적막을 깨고서
시나브로 찬란한 여명
조요히 하늘 여는 새벽
이런게 自然의 氣런가

밤새 지치지 않는 패기
그대 이름은 불야성인가
바다의 저 끝 수평선부터
표호가 되어 부르짖으며
입에다 하얀 거품 물고서
몰려왔다 갔다 하고 있다

허나 집어삼키려는 듯이
입 벌려 달려든다고 해도
변함 무상함으로 맞서서
당당히 우리의 천국이라
기고만장한 날개를 펼쳐
연가 부르는 새들의 합창

내 그대들의 하모니에
넋을 잃고 널부러지나
보이지 않는 안개 정국
코로나 팬데믹을 뚫고
일어나서 날개 쳐 가리

--------------------------


*조요히 照耀히: 밝게 비쳐서 빛나는 데가 있게.
*自然의 氣: 자연의 기
*표호 豹虎: 표범과 호랑이라는 뜻으로, 우악스럽고 사나움을 이르는 말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 바다에서/은파 오애숙

꿈이 내게 노래하매
푸른빛의 하늘 무지개
가슴에 안고 연가 부르며
당당히 해넘이에 있어도
한아름 희망꽃 피우리

갈매기 청아한 날갯짓
해오름에 희망 품어내듯
내 안 가득 차오르는 새꿈
고이품어낸 내면의 세계
화알짝 열어 날고파라

온누리가 다 내 것처럼
화사한 계절의 여왕인 양
군림하다 새하얀 거탑들이
파도에 무너져 내리는 것
내 눈이 집어낸다해도

내 안 가아득 새노래
날개 있어 새꿈 잃지않고
쪽빛 하늘 향그럼 머금고서
진정 부끄러움 없기 위해
나래 펼쳐 날고파라

데카르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파도..! 끝없이 왔다가 하얀 거품 삼키며 포효 하는 파도.!
그의 친구는 또 갈매기의 꿈과 침잠하는 바다 위에 내려서는
새벽의 꿈이 있으니 무엇이 두려워서 주저하겠는가
이따가 해 오르면 그 꿈을 쫒아서 날아 오르겠네 오르겠네...
잠시 쉬다 가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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