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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갤러리에서/박만엽 (영상:난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doum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456회 작성일 23-03-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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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mi님의 댓글

profile_image doum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갤러리에서 ~ 박만엽

 
언젠가 알 수 없는 꽃들이
아주 만발한 꿈을 내 생애
처음으로 꾸어본 적이 있지요.
너무 아름다웠어요.
바로 저 그림처럼

꽃길 따라 정처 없이 걷다가 보니
우리 집이 보였어요.
아무도 없고 나만이
홀로 외롭게 서 있었어요.
바로 저 그림처럼

눈부신 하늘이
검붉은 석양으로 물들 때까지
당신을 한없이 기다렸지요.
그러나 오시질 않았나 봐요.
바로 저 그림처럼

오늘도 당신이 오시지 않으면
내일 저 그림을 살까 해요.
그래서 당신과 함께 있는
그림을 다시 그려보고 싶어서요.
우리가 약속했던 그 꿈처럼

***
あるギャラリーで ~ 朴晩葉

 
いつか分からない花々が
満開の夢を我が生涯
初めて見たことがあります。
とても美しかったです。
まさにあの絵のように

花道に沿って歩いていくと、
私の家が見えました。
誰もいなくて僕だけが
一人寂しく立っていました。
まさにあの絵のように

眩しい空が
赤黒い夕陽に染まるまで
あなたを限りなく待ちました。
しかしいらっしゃらなかったようです。
まさにあの絵のように

今日もあなたが来なければ
明日あの絵を買おうかと思っています。
それであなたと一緒にいる
絵をまた描いてみたいです。
私たちが約束したあの夢のよう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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