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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상은 울고만 있더이다 / 워터루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45회 작성일 24-01-04 00:29

본문


석상은 울고만 있더이다 / 워터루

오시라고 오시라고 하였어도
무슨 연유 때문에 오시지 않았습니다
빨간 장미가 피여나고 은사시 나무에 앉있던
산 까치는 날아서 저 산위로 가더이다

오신다는 약속은 없으셨지만 기다렸는데
하얀 눈내려서 겨울나무 그루터기에
새풀 돋으면 오실려고 애간장만 남겨 두고서

혹여나 오실려나
하얀 눈밭을 자박자박 걸어서 돌 징검다리
천천히 뛰어 오시다가 그냥 주저 앉아
냇물 속을 흐르는 사색에 젖으셔 놓고

내내 지처서 울어야 되는 가엾은 나를
이제는 잊어야 하나요 백지처럼 구겨진
추억으로 체념 해야만 하나요

기다리다가 기다리다가 망부석이 되어버린
석상 하나는 서럽도록 울고만 있더이다

.
.
.
.
추천1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데카르트 작가 시인님!

밝아 온 새해에 복 많이 받으셨습니까?
아름다운 영상시화 입니다
감상 잘 하고 가옵니다
한 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건 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데카르트 작가 시인님!~~^^

데카르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은영숙 시인님
밝아온2024 새해에 오신 것을
확인도 못했군요

아렇게 지난 새해의
인사 안부조차 늦었으니
정말 송구합니다

아름다운
말슴 마다 어쩌면
뜻과 의미가 깊으신지요
감사 드립니다

늦었습니다만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과 생각하시는 창필의
최고의 극치까지 달성 하시어
2024년 끝까지 타의 추종을
범접 넘어선 범위까지
칭송 받으십시요

아름다운 말슴으로 방문 주시어서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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