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김해 건설공고 매화를 만나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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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김해 건설공고를 가면 틀림없이 진사님들로 발디딜틈이 없겠다 싶어
봉황유적지랑 박물관등 몇 군데 들렸다 김해에 가면 늘상 들리는 추어탕과 멍게 비빔밥을 주메뉴로하는
안채라는 식당에 들려 멍게비빔밥으로 점심을 먹고 느즈막히 학교로 향했는데 내 바람과 달리
늦은 시각에도 불구하고 많은 진사님들로 육이오난리는 난리도 아니었다.
복잡함을 피해 빨리 자리를 뜨고 싶은 생각에 마음은 급해지고 서둘다 보니 아웃포커싱도 제대로 되질 않고,
아름다워야할 매화가 지저분한 배경들 속에 어지럽기 그지 없다.
댓글목록
jehee님의 댓글
와룡매가 한창입니다 곱기도 하지만 향기롭기도 하고요
지난 토요일.. 서울쪽에서만 3군데 동호회서 갔답니다
시간데는 서로 빗겨가며 찍었지만 역시나 전국구 진사님들이라
작년가을 태기산서 만난 진사님이 아는척 했지만 몰랐을 정도로...
따사롭고 바람도 따뜻한 이 봄은 매향이 짙어 좋기만 합니다
허수 작가님이 찍으신 와룡 매화꽃이 더욱 이쁘기만 합니다ㅎㅎ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재희님,
샘,샘하면서 가르침을 받는 모습을 보며 입가에 미소를 짓기도 했습니다..
드문드문 젊은 사람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중년이상의 진사님과 가르침을 받는 사람들이었죠..
그것도 이따만한 카메라를 들고 있는 모습을보니 그 열정을 느끼게되는 것 같았습니다...
매화가 있는 다른 곳보다는 훨씬 잘 가꾸졌다 싶어 마음속으로 감사하단 말 전하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건설공고..매화,매화하는 것이 겠지만요..욕심이 있다면 조금 더 전문적 가지치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고요...
오늘도 멋지고 행복한 시간들로 채워지시길 바랍니다..
헤라11님의 댓글
김해 건설공고의 매화
한폭의 그림같이 멋지게
잘 담으셨습니다.
요즈음 서울에 있는 다른 카페에서도
이곳까지 출사를 많이 다녀 온다고 합니다.
꼭 한번 가 보고 싶은곳 ...
덕분에 대리 만족하고
감사히 감상했습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헤라11님,
가까이 있으면서 저도 처음가보았습니다..
매화로는 통도사(지장매)와 건설공고(와룡매)가 꽤나 유명하단 소릴 들었지만,
통도사는 가끔씩 찾곤하는데 건설공고는 왜 찾지 않았는지 조금은 후회도 되었답니다...
아마 조금은 덜 복잡한 평일에 갈수없음이 아닐까...혼자 생각해 보았습니다..
와룡매라는 이름처럼 나즈막히 누운 매화라 담기엔 그만이지 싶습니다..
틈나시면 한번쯤 들려보는 것도 괜찮을 것도 같습니다..거리가 멀긴하지만 말입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이 가득한 날 되십시오..
늘푸르니님의 댓글
김해공고에 잘 가셨습니다.
정말 엄청나게 유명한 출사지답게 한가해야 할 시간에도 육이오난리를 치르셨군요...ㅎ
덕분에 이리도 아름다운 매화들을 감상합니다.
제 눈엔 정말 흠잡을데 없이 완벽하게 잘 담으셨는데 마음에 안 차신가봅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늘푸르니님,
너무 복잡하여 제가 담고 싶은대로 포즈를 취할 수 없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매화나무 주위로 진사님들이 에워싸고 있었거든요...발디딜 틈도 없을 만큼이었답니다..
제 같은 초보자는 있는 폼,없는 폼 다 잡아가면서 담아도 별신통치 않는데 틈새로 담으려니...에이..고..
좀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실천하기 힘드는) 다짐도 해보았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오늘 하루도 따뜻한 봄풍경을 보듬어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惠雨/김재미님의 댓글
멀지만 나도 가볼까... 근데 언제 가지?
그러다가 보면 봄은 훌쩍 떠나 있더라고요.
매향 가득한 풍경에 마음을 빼앗기네요.
부럽습니다요.
덕분에 아름다운 작품 감상합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김재미 시인님,
다 그렇죠...뭐...매화하나 보고 그 먼길을 달려온다는 것도 무리가 있죠..
아랫쪽지방 사람들은 윗쪽을...윗쪽지방 사람들은 아랫쪽 풍경들을 담고 싶어하기 마련이니까요...
더군다나 글도 쓰시고,영상도 만들고 사진도 담아야 하고 일로 땀흘려야 되니...시간내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닐테죠..
그래도 한 시간이라도 더 젊었을 때 품을 팔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 싶기도 합니다...
오늘도 보람찬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