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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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같은 비가 거침없이 내린다.
거센 빗방울에 풀잎이 몸을 떨고 내려 앉은 물방울을 굴려 내느라 활처럼 휘었다.
허공 가득히 우막이 쳐지고 시야가 빗살아래 가두어졌다.
뇌성이 곁에서 울자 지은죄가 많은지 가슴부터 먼저 놀란다.
6, 7월 마른 장마를 걱정하자 '너무 걱정하지마. 7월(음력)장마는 꿔서라도 한대.
그때 비가 올거야. 엄마가 그러셨거든' 하시던 분의 이야기가 사실이 되었다.
먹고 살라는 하늘의 배려가 고맙기만 하다.
댓글목록
LA스타일님의 댓글
물을 듬뿍 먹고 피어난 나리꽃? 인가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 ^^
hemil해밀님의 댓글
첫 번째 꽃은 유홍초
두 번째 꽃은 칸나
세 번째 꽃은 상사화입니다.
상사화는 히야신스처럼 달콤한 향기가 나서 좋지만
개화기간이 너무 짧아 아쉬움을 주는 꽃입니다.
kgs7158님의 댓글
고맙습니다
넘운치있으여🙆👍💞👐🎴🐳🌺🚘🕖🔘
숙영님의 댓글
실감나게 찍으신 비오는 날
즐감합니다.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