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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똥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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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39회 작성일 25-11-11 20:51

본문











새벽! 컴컴한 하늘 위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남으로 내려가는 기러기 떼들의 소리가 아파트 하늘 위로 

시끄럽게 울려 퍼진다. 


아파트 앞의 단풍나무, 은행나무도 어느새 절정의 모습이고, 

남으로 남으로 내려가는 기러기 떼들을 보면서 가을은 

빠르게 깊어가는 모습을 느껴본다. 


화성 화옹지구 7공구! 간척 농지로 추위를 피해 내려오는 철새를 따라 

같이 내려오는 맹금류를 찾으러 달려보았다. 


광활하게 펼쳐진 논들이 이제는 벼베기가 이제는 많이 끝나고, 

논옆의 교통호를 달리다 보면 차량에 놀라 하늘 위로 날아가는 

기러기도 놀라고, 수백 마리가 한꺼번에 날아가는 모습에 

나도 놀란다. 


주욱 늘어선 전봇대로 눈으로 스캔하면서, 논 위에서 사냥감을 

잡은 맹금류를 찾아본다. 


주로 전봇대에서 앉아 사냥감을 찾으니, 주로 전봇대에 앉은 

모습을 많이 담는데, 사냥감을 쫓아 논으로 내려앉은 말똥가리와 

매 두 마리가 드잡이 하는 모습을 담아보는 이날의 조복이다. 


다음 주는 강화 교동도로 찾아온 흰꼬리수리와 운이 따른다면 

흰죽지수리를 기대해 본다.











추천3

댓글목록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와 말똥가리의 구분이 어렵네요
먹이사냥에 눈초리가 매섭습니다
이곳 들판에도 철새들이 까맣게 깔려 있더라고요
논밭에 깔려있는 낱곡들을 찾느라 뭇새들이 한창입니다
무심코 나는 새들을 실감나게 잡아 영상을 보여주시는 등대님!
올 겨울도 조복이 풍요롭길 기원합니다

초겨울 말똥가리와 매의 모습들 잘 감상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등대님~!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제로 보면 매보다는 말똥가리가 조금 더 크고, 오 통통한 모습입니다.
매가 조금 더 날렵한 모습입니다. 자주 보게 되니 구별이 조금 되는 것 같습니다. ^^.

기계로 깔끔하게 벼베기를 해서, 먹을 것이 남아있는지는 몰라도
논마다 큰 기러기 떼들이 모여서 먹이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말똥가리가 큰 기러기를 잡아먹는 모습은 거의 못 본 것 같고요.
아마도 죽은 사체를 먹는 모습은 본 것 같습니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사시는 남으로 내려가는 철새들이 늘겠지요.

감사합니다. 계보몽님!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우~
부리와 눈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저 부리로 쇠 말고는 다 뜯어낼것 같습니다
마지막 사진의 발톱은 정말 굉장합니다예~
다른 새들이 보면 오금을 못 펴고 숨을곳을 찿겠네예~
새떼들이 한꺼번에 날아 오르는 광경은 무심코 있다가는 놀라 자빠질 이리지예...ㅎ
일부러 기다리면 그 풍경 얻기가 힘든데예
鳥福이 따르시어 다고 싶은 이런 저런 새들 다 만나시고
멋진 포스를 담으시길예
안전 운전 하시고예 따습게 입고 출사 나가시길예~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맹금류들의 눈매는 매서움의 끝판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우리가 호랑이나 사자를 무서워하면서도 좋아하는 것은
강인한 용맹성과 카리스마이겠지요.

서울역 대합실까지 들어오는 비둘기나 공원에서 만나게 되는 까치들은
사람들이 두렵지 않은지, 웬만큼 가까이 가도 피해 가지 않지만,
야생에서의 맹금류들은 그들의 정한 거리 안에 들어서면 바로 날아갑니다.
차밖으로 나가 사진을 담으려면, 여지없고요.^^.

운이 따라와서 논으로 내려앉은 말똥가리를 쫓아가서, 손각대로 담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물가에아이님!

해조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똥가리!!
무슨 뜻인지 모르겠으나 맹금류로서의 포스는 대단하네요.

새들이 있는곳을 찿아 작품활동에 매진하시는
밤하늘의등대님의 열정에 감탄하면서 덕분에 여러가지 조류를
볼수 있음에 감사를 표합니다.
척 보면 각 조류들의 이름을 알아 맟추시는 것도 신기 합니다..ㅎㅎ

마지막 작품..
남으로 내려가는 기러기 떼들을 담은 작품, 나는 이런 분위기의 작품을 좋아하고
기회가 되면 담아보고 싶었답니다.
갑자가기 변화는 날씨에 건강 주의 하시고 또 멋진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웬만한 것은 알게 되지만, 헷갈리는 것은 조류 식별하는 엡을 사용합니다.
해뜨기 전 한강 위로 나는 철새무리도 보지만, 아무래도
가까운 교동도나 천수만으로 가시면 큰 기러기 떼들이나 다양한 철새들의 군집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화성은 진출입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고요....

가을을 건너 띠고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만큼 날씨가 빠르게 추워지는군요.
요새는 감기도 무서운 시절이니,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해조음님!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똥가리란 이름이 따뜻하게 마음에 와 닿습니다..
순수 우리나라 말 일테죠..또 맹금류지만 곱상하게 생겨
시선이 한 번 더 가는 것 같습니다...늘 말씀드렸지만 살아있는 생물을 카메라로
담는 다는 것이 결코 쉽지만 않지요...전국을 돌면서 조류의 삶을 담는 등대님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름은 허접하지만, 포스는 카리스마가 넘칩니다.^^.
가을 농경지의 전봇대에 앉아 사냥감을 찾는데, 차가 가까이 오면
반대편 농경지로 넘어가버려, 빙빙 돌아가야 하는 진사들과 숨바꼭질을 합니다.^^.

때가 되면 꽃이 피듯이, 철이 바뀌기 시작하면 여지없이 철새들의
움직임은 새삼 미물임에도 경이를 느껴보는 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Heosu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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