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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잎은 떨어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299회 작성일 25-11-25 07:39

본문

은행잎은 계절을 움직이고/물가에 아이


겨울 끝자락

봄이 온듯 만듯 갸웃거릴때

빈 가지에 초록의 잎들을 하나 둘씩 피워내어


그 나무들 아래 지나며

잠시 봄을 찿아 두리번 거리게 하고


한 여름의 뜨거운 햇살은

나무그늘에 서서 먼 산 봐라 보게 하더니


초록 초록 했던 잎들들

하나 둘씩 노랗게 노랗게 물들이면

그 아래 지나는 가슴은 가을이 된다


귀향을 반기는 노란 손수건이 되었다

바람에 나부끼며 아래로 떨어져

나무 어미 거름이 되어 봄을 기다리는.....



깔린 은행 잎이 좋아 정신없이 폰을 누르고 있는데

나비 처럼 청춘들이 날아 들어와 모델이 되어주었네예

얼굴이 안 나오니 이렇게 올려 봅니다

모델 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행복하세요~~~

 


추천3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이 깊어지면 햇님이 솟아나고
그 밝음과 열기로 우리는 따스함을 느끼게 됩니다
한 겨울 바닷가 일출을 담을때 손가락 끝이 아리도록 시리다가
햇 님이 오르는 순간 그 아리고 시림이 사라지는 것을 몇 번 느꼈습니다
햇님이 동그랗게 보이는 순간은 잠깐
열기가 퍼지면 동그라미가 퍼져 버리지예
진사들은 카메라를 챙기고 어디 따듯한 아침을 먹으러 .....

겨울은 추운 계절 입니다
빈부격차가 심해서 배고프고 추운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하네예
어떻게든 아침에 뜨오르는 햇님이 따습게 해 주는것 처럼
따듯한 겨울을 보내게 해 주어야 겠습니다

우리님들 건강도 잘 챙기시고예~~~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금빛의 가을 위에서 가을놀이가 한창입니다
은행잎은 남은 가을을 이야기 하고 사람들은 철없는
어린아이가 됩니다 서로 가을의 기억을 담기에 분주하네요
고요한 가을 단풍길, 그 고목의 끝에서 사람들도 늙어가지요

아침 공기가 싸늘하네요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요! 정아님!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고~
시원찮은 사진과 글
이리 저리 다듬는 순간 다녀가셨네예
감성이 메말랐는지 이제 글 쓰는것이 힘들어 집니다...ㅎ
그래도 흉내라도 내면서 좋아하는 은행잎 사랑해 봅니다
바닥에 보일러 돌리고 앉은 뱅이 책상에 앉았더니
허리가 비명을 질러서 얼른 일어나야 겠어예.....ㅋㅋ

오늘도 행복하시고 편안 하신 하루되시길예~~

안박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 PHoto-作家님!!!
"가을"의 끝`자락에서,"銀杏나무`잎"을 擔으셨네`如..
"銀杏잎은 季節을 움직이고..",詩香`吟味하며 "汀兒"님을..
"물가에`정아"房長님! "가을"이 깊어가더니,"겨울"이 성큼`성큼..
 萬病의 根原인 "感氣"를,必히 조심하시옵고.. 늘,健康+幸福하세要!^*^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귀한 걸음 주시는데 인사가 늦어 항상 죄송 합니다
이번 항맘 치료는 쪼맴 거시기 하여 맥을 놓고 있는 형편이랍니다
단풍이 보기 좋기는 내장산 애기단픙이 좋은듯 하고예
떨어져 바닥에 깔려서 좋은건 은행 잎 단풍인것 같아예
시간이 지나면서 바스락 마스락 발에 밟히어 흔적도 없이 사라지겠지예
모든 有는 결국 無입니더예~
이제 떠나는 11월 잘 보내시고 12월 알차게 한해 마무리 하시는 달 되시길예
건강 단디 챙기시고예 늘 행복 하이소예~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무 위보다 바닥에 은행잎이 더 많이 깔렸군요.ㅎ
노란 꽃이 핀 것 같습니다.
곱게 깔린 은행잎을 보기도 쉽지 않을 텐데, 잘도 찾아다니십니다.^^.

앙상해지는 은행나무옆에 사람이 배경이 되어주는군요!

올해는 주변의 은행나무들을 눈으로만 담고 겨울을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 주부터 기온이 내려가는 모양입니다.
건강을 챙기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 등대님
올해는 새 사진 담으신다고 다른 소소한 사진은 못 담으셨겠지예
주체를 가지고 사진 생활도 해 볼만한데
물가에는 잡식성으로 그때 그때 좋아 보이는것 다 담았지예...ㅎ
깊어가는 가을이 이제는 익어가는 겨울이 될려 합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예
늘  원하시는 새 사진으로 행복 하시길예~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샛노란 은행잎이 떨어져 있는 모습을 보노라면
웬지는 잘 모르겠으나 가슴이 콩닥콩닥 하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경남수목원과 진해드림파크, 내수면 환경 생태공원 단풍을 담고 왔지요..
짧디 짧은 이 가을을 보듬으려 열심히 발품팔고 있습니다...가지에 매달린 은행잎이나
떨어진 은행잎이나 한결같은 가을사랑이란 생각에 허우적 거리고 있습니다..
수고많이 하셨고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바람에 떨어져 깔린 은행잎에 가슴이 콩닥 거리시는 낭만이 넘치시는 님
곁에 함께 하시는 女史님은 얼마나 행복 하실까예 ....
여기 저기 함께 가을 담으러 다니시는 시간 참 부럽습니다
가을이 갑니다
붙잡을 수 없어서 더 안타까운 가을 입니다
11월 마무리 잘 하시고예
12월도 한해 마무리를 잘 하시기 위해서 화이팅 하시길예~~~

향일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로 위를 뒹굴며 편지를 쓰고 있는
노란 은행잎들이 곱드라구요
물가에아이 방장님의 마음을
노랗게 물들인 은행잎 덕분에
가을 연서처럼 고운 시를 해산하셨네요
아름다운 섬김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향일화 회장님~
바쁘신데 다녀가셨네예~
글을 쓴다는게 발가벗긴것 처럼 창피해도
가끔 쓰고 싶을때가 있긴 하지예~
좋은 풍경 가져다 놓고 좀 미안스럽기도 하고예...ㅎ
11월 마지막 날입니더예~
마무리 잘 하시고예 ~
늘 좋은낧 행복 하시길예~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2월 10일 저녁 / 유리바다이종인


전동휠체어를 타고 인도를 다닐 때마다
바퀴에 툭툭 터지는 은행 때문에 길을 빙 돌아갔다
마치 만나고 싶지 않은 인연처럼
아파트 복도에 구린내가 난다며 이웃이 눈을 흘기더라
평소에는 어머나 아저씨 카민서 잘만 인사하더니만
이제는 짐을 덜었다
누구의 도움인지 나무에 은행이 바닥에도 없다
눈에 좋은 빛깔도 너무 밝으면 밟히기 쉬운 세월이다
언제는 돌담길을 둘이 손잡고 걸어가며 좋아라 해놓고는
고약한 냄새는 은행이 아니라
사실 사람에게서 더 나오는 줄 모른다
어쩌랴, 나는 바로 갈 수 있는 짧은 길도
떨어진 은행을 피하느라 빙 둘러 가고 있다
언젠가 곱디고운 당신의 그 손을
내가 뿌려 치고 떠난 죗값을 치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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