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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숙도의 고니(백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247회 작성일 25-12-25 23:01

본문



을숙도 철새도래지가 조류독감으로 부터 벗으나 개방되었다는

지방 뉴스를 듣고 바로 을숙도로 향했다.

몇 해를 찾아갔지만 고니는 커녕 다른 철새들을  만날 수 없어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돌리곤 했다.

개방은 되었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다만,

환경이 어떠한지를 보고 다시 찾아올지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탐조대가 가까워지자 가슴이 조마조마 폴짝폴짝 뛰기 시작 했다.

주남저수지나 맥도생태공원에서 고니를 만났지만 예전 보다 훨씬 적은 개체 수를 보았기에

조류독감으로 먹이를 챙겨주지 않은 것은 아닐까 싶었다.

요즘은 철새도래지가 따로 없을 정도로 먹이가 중유하기 때문이다.

즉, 먹이를 주는 곳이 곧 철새도래지가 되는 것이다.

멀리서 바라보니 탐조대에 사람들이 하나도 없어 아이고, 고니가 없는 모양이구나 체념을 하고

가까이 가니 이게 웬걸 고니들이 제법 많은 개체 수가 노닐고 있어서 쾌재를 불렀다.

고니랑 한참을 놀고 있는데 오후 1시가 되자 먹이를 가지고 온 관리자들이 나타나자

고니들이 스스로 바다쪽으로 물러났고, 고니 뒤로 오리떼들이 다소곳이 앉아 먹이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니

누가 새대가리라고 했는지 의문이 생기는 것이었다.

먹이를 뿌리고 관리자들이 물러나자 고니들이 질서있게 먹이 앞으로 몰려드는 장관을 연출했다.

겨울내내 마음만 먹으면 찾아올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2025년 12월 22일 을숙도에서 촬영

추천3

댓글목록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을숙도에 고니떼가 한창이네요
먹이를 주어야만 철새들도 운집을 하니 새대가리는 옛얘기 같습니다
작가님은 겨울에 들어 부지런히 조류촬영에 여년이 없으시군요
하나하나 발품을 팔아가며 담는 사진들이라 귀한 장면들이라 생각되는군요

부산여행은 복잡한 년말이라 노추는 포기했습니다
새해 초에 한 닷새 정도 다녀올까 생각중입니다

수고하신 영상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허수작가님!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 작가님!

조류독감이란 난제에 겨울을 어떻게 보내나 은극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예년에 비해 개체 수가 많이 줄었더라고요...그래서 조류독감 때문에 먹이를 주지 않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철새들도 차례를 지키는 모습을 보고 좀 놀라기는 했더랬습니다..
좋은 놀이터가 생겨서 올 겨울은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촬영을 늦춘 것은 옳은 판단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때 쯤 일본 여행 중 일수 있겠다 싶네요....

깊어지는 겨울, 그 만큼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연말연시가 되시길 빕니다..

메밀꽃1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휴  정말 장관입니다
 백조새가  웅장하고  넘커서  사진으로만 봐도
 앞도당하네요
 오늘  복권탄  마음입니다  ㅎㅎ

우리  서울 건국대학교  연못에도 가면  백조새가 있어요
하얀 빛갈의 몸집이 큰  백조보면  참  기분이  좋았거든요
 덕분에  감상 잘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밀꽃1님!

도시 근교에 귀한 야생 백조가 서식한다는 것 기쁜일이죠...
겨울은 갈곳이 마뜩찮아 철새들과 함께 놀고 있답니다...
철새들을 바라보면 왜그런지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점점 날씨가 차가워집니다...건강관리 잘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연말연시가 되시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을숙도~
이름만 들어도 아늑하고 정다운 곳 입니다
목포 갈려면 사상터미널에서 차를 타고 가거든예~
그때 을숙도 위를 지나는데 차가 잠깐 멈추어 주었어면
싶은 풍경을 연출 하지예~^^*
오늘은 춥다고 엄청 겁을 주어서 주섬주섬 챙겨 입고
월말 년말 마무리 지으러 나섯더니
에구 ~많이 입어 땀 났네예~^^*ㅎ
일기예보는 서울 경기 지방을 중점으로 하다보니
다 믿을게 못되는것 같아예~^^*
그래도 따습게 준비해서 외출 하는게 좋을듯예~
고니들의 세상
멋지게 담으셨습니다예~~~~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생각보다 12월 바쁜 달이었습니다...
처가에 상이 있었고 철새들을 찾아 발품도 팔러 다녔고,
오늘은 해운대를 다녀왔는데 얼마나 추웠던지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고요..
완전무장을 했는데도 칼바람에 항복하고 말았답니다...따끈한 대구탕 한 그릇 먹었죠...
모쪼록 나들이 하는 데 많은 신경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연말연시 따뜻하고 포근한 날들로 이어 지시길 빕니다...건강 잘 챙기세요....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을 차며 다다닥 달리는 고니의 이륙 모습을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을숙도는 고니의 먹이를 주는 모양이군요!
새들도 학습이 되면, 먹이줄 시간이 되면 모여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야생에서 먹이를 쉽게 얻을 수 있는데, 못 얻어먹으면 안 되겠죠!ㅎ
오늘 나가서 고생하신모 양입니다,^^.
다가오는 휴일은 그나마 기온이 올라가니 다행이라고 생각을 해봅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등대님!

부산 근교 주남저수지나 맥도생태공원에서 고니를 담으려면
메마른 연 줄기 때문에 장애가 많지요...다행이도 을숙도는 장애물이 없어서
고니의 비상 순간을 담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제 개인 생각으로 먹이를 주는 곳이
바로 철새들의 보금자리라 서식 환경이 지독히 나빠짐이 안타까울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부산의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내려갔습니다...칼바람까지 불어 매우 추운 날씨였거든요...
윗쪽지방은 더 매서울테지요...건강 조심하시고 멋진 시간들로 채우시길 바랍니다...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    수* PHoto - 作家님!!!
 "고니"의 貌濕을 探索하시려,"을숙`島"로 出寫하셔서..
  飛上하는 "白鳥"를  瞬間捕捉으로,撮映을 하셨습니다`그려..
 "계보몽"詩人님`"메밀꽃"作家님&"물가에"作家님과 함께 즐感요..
 "Heosu"寫眞作家님!出寫時에 늘,"感氣"조심하시고.. 健安하시옵길!^*^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한 해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늘 찾아 오셔서 격려와 따뜻한 마음 내려놔 주심에 용기를 얻어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병오년 새해 소망하는 모든 것들 이루시고
건강하시길 기원 합니다....

향일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향일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 작가님 덕분에 한 해 동안 시마을 뜨락의 곳곳이
더 풍성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칼바람 속에서도 을숙도에서 멋진 풍경을 건지셨네요
고니들의 비상의 몸짓을
멋지게 잘 담아내신 사진을 보며
감사의 안부를 내려놓습니다
출사 가실 때 옷 따습게 입으시고
새해에는 좋은 일들도
더 많아지길 기원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향일화 회장님!

을사년 한 해도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시마을을 위해 조금 더 도움이 되었으면 좋았겠지만
능력이 모자라 도움을 줄수 있는 것들이 없어서 정말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그래도 가만히 생각해 보면 향 회장님 같은 분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구나 싶습니다..
향 회장님의 격려와 따뜻한 마음 내려 놓아 주셔서 행복했던 한 해 였음은 틀림없었습니다..
감사하고 고맙습니다...병오년 새해에도 더 많은 관심과 배려 부탁드리며
새해에도 건강 하시고 복도 이 만큼 받으시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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