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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골매 구애와 짝짓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55회 작성일 26-03-11 21:43

본문










제주도나 부산 태종대로 가지 않아도, 또는 2박 3일을 굴업도에서 보내지 않아도 

집에서 차로 20여분의 거리의 암벽에 둥지를 틀고, 짝짓기를 하는 

송골매를 만나 보았다. 


인천 앞바다가 눈앞에 내려다 보이는 암벽 위에서 

주변의 공원에 비둘기들을 사냥해서 암컷에 갖다 주는 수컷의 구애의 모습이다. 

수컷의 사냥 솜씨가 좋은지, 이날 하루만 3번을 비둘기를 

사냥해 오는 모습을 보인다. 

짝짓기를 할 때에는 너무 멀리 나무 위에서 하는 통에 애를 먹인 하루이다. 

꽃샘추위에 방한복을 제대로 준비 못한 분들은 떠나고, 

나를 포함해서 끝까지 남은 4명만 짝짓기의 모습을 가까이 담는 순간이었다. 


오늘은 짝짓기를 못 담는가 하는 암울한 생각만 하다가, 

다른 사람이 떠나고 담는 장면은 웃음이 나오는 더욱 짜릿한 순간이다. 

물론 반대로 되면 그것처럼 짜증이 나는 일이 없기에 

항상 촬영지를 해가 떨어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떠나지 못하는 것 같다. 

오후 3시쯤에 만난 짝짓기에 기분 좋게 집으로 돌아가보았다.




*********************************************************

해동청(海東靑)은 ‘바다 동쪽(한반도 및 만주 일대)에서 나는 청색 매’를 뜻하며, 

옛날부터 매사냥에 쓰이던 가장 재빠르고 용맹한 최고급 송골매를 의미한다. 

한국의 전통적인 매사냥(수지니, 날지니, 보라매 등)에서 으뜸으로 꼽혔으며, 

조공품으로 쓰일 만큼 가치가 높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추천3

댓글목록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지니 날지니 해동청 보라매라는 민요에 나오는 새들이 모두 송골매의 종이었군요
조공에 쓰일 정도라면은 귀한 새가 맞군요
송골매의 짝짓기 장면, 참 귀한 장면을 잡으셨습니다
하루를 다쓰고서야 잡은 짝짓기 영상을 잡으신 긴 노고에 응원을 보냅니다

꽃샘추위가 계속 되고 있어 두터운 잠바는 벗어 놓더라도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출사길 늘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등대님!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도민요 남한산성에 나오는 매에 관한 일 겁니다.
시속 300km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새이기도 한 노련한 사냥꾼입니다.
알을 품기 전 수컷의 능력을 시험하듯이 암컷은 수컷의 사냥해 온
사냥감을 받아먹는 모습을 보입니다.

포란을 하는 동안, 먹이 공급을 해주지 않으면 육추를 시작도 못하니
수컷의 사냥능력이 중요할 수밖에 없는 요건이겠지요!

날은 아직 춥지만 짝짓기를 하는 모습에, 봄이 더욱 성큼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계보몽님!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등대* PHoto-作家님!!!
 "계보몽"詩人님과 더불어."등대"任의 "송골매"의 貌濕을..
  傳通`民謠에서 들어보았던,"수지니`날지니"가 "송골매"이군`如..
 "송골매"의 짝짓기 場面을 즐感하며,"등대"任의 勞苦에 感謝드리고..
 "海東靑`보라매"가 바로 "靑色`송골매"를,일컫는  말(言)인것 알았습니다..
 "空軍歌"에도 나오는,"해동靑`보라매"가 生覺납니다.."등대"任!늘,康寧해要!^*^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지니는 손으로 키운 매, 날지니는 산속에 사는 매이고,
공군 보라매는 1년이 안된 어린 새라고 합니다.
몽골이나 청나라도 매사냥을 좋아하니, 해동청 송골매의 빠르고 용맹한 소문에
탐을 많이 낸 것으로 알려집니다.

다른 매와 달리 등에 푸른색이 확연한 것 같습니다.
시속 300km로 하늘에서 내리꽂으면 그 충격으로 한순간에
오리나 비둘기가 죽는 모습을 영상으로 본 적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박사님!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로만 듣던 송골매 라는 맹금류가 이 녀석이군요...
정말 날엽하고 용맹스럽게 생겼습니다...눈매도 장난이 아니고요...
여태 올려주신 맹금류들을 많이 보았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손가락 꼽을 정도로 송골매가 모습이 압권입니다...
그리고 귀한 짝짓기 모습도 촬영하시고 멋진 작품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는 집애서 가까운 곳에서 송골매를 볼 수 있으니, 마음이 너무 편했던 것 같습니다.
태종대를 가더라도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하니, 부담이 없을 수가 없죠.
그래도 짝짓기 소식이 들리면 고민이 생길 것 같습니다.
태종대 전망대는 절벽아래에 둥지가 있어 둥지에서 육추를 하는 모습은 담을 수가 없는데,
이곳은 앞으로 육추를 하는 모습이 기대되기도 합니다.^^.

푸른색의 등과 몸통의 줄무늬가 호랑이 줄무늬를 연상케 하는
멋진 모습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Heosu님!

메밀꽃1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고귀한 명장면입니다
어점 화질도 좋구요
 순간포착 넘실감나네요

한편으론  저 죽은 새가 넘  불쌍해서 어쩌나요
애래 짝직기 모습  참  대단한 솜씨네요  수고하셨어요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둘기의 죽음은 측은지심이 들기 마련이겠지만,
우리가 치킨이나 삼겹살이나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희생당한 축산물에 깊이 생각은 안 하고 먹듯이 그리 생각하는 것이
마음이 편하겠지요!^^.

비둘기는 오래전부터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되어 있고, 먹이를 주면 과태료가 붙죠.
생명은 누구나 귀하지만 야생은 멸종위기에 처하지 않는 한
중립적 시각으로 지켜보는 것이 맞을 겁니다....

감사합니다.메밀꽃1님!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랫가사에 나오는 새들이 모두 송골매 였네예~!!
저절로 흥얼 흥얼 해지는 노래 유쾌해 지는 기분이지예
올해도 역시 鳥福이 넘치실 모양입니더예~
덕분에 詩마을 식구들은 다양하고 멋진 새 구경하고예~
사랑을 나누는 새들도 번식도 많이 되기를 ~~~~~~~~
날씨 변덕스럽네예 감기 조심 하시길예~~~^^*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강에서 참수리를 찍을 때 한겨울에 까치가 둥지를 짖기 위해
나무 잔가지를 들고 다니는 것을 보고, 너무 일찍 서두르는 것 아닌가
혀를 찬 적이 있습니다....

송골매도 짝짓기를 하고, 매년 다니던 수리부엉이도 육추를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낮길이가 바뀔 때 철새들의 이동이 시작한다고 합니다.
북쪽으로 향하는 철새들은 돌아가서 짝짓기를 할 것이고,
텃새들은 짝짓기를 이미 시작하는 봄이 빠르게 달음박질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물가에아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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