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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청노루귀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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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11회 작성일 26-03-28 17:12

본문



아주 오래 전,

귀한 청노루귀를 담을려고 포항 운제산 홍은사를 찾곤했다.

그러나 몇 해 전 부터 홍은사 청노루귀 개최 수가 급격히 줄면서 발걸음도 자연스레 끈기고 말았다.

그 후론 청노루귀를 찾는 것도 포기하고 노력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마음 한 켠에선 늘 청노루귀에 대한 미련이 남아서 남의 사진에 시선을 빼앗기곤 했다.

올 봄은 말만 들어왔든 포항 오어사를 무작정 찾아가보기로 했다.

설마 카메라를 멘 진사들 한 사람, 두 사람 쯤은 만날 수는 있겠지 했지만

오 마이갓!

길 잡이가 되어줄 진사는 코배기도 보이지 않고 그곳에 사는 사람마저 그 장소를 모르고

청노루귀 란 꽃 자체를 몰라서 되물었다.

이젠 이판사판 산을 뒤지는 수 밖에,


2026년 3월 16일 포항 오어지에서 촬영

추천4

댓글목록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을 견딘 바위 곁에 오롯이 피워낸 청노루귀
귀한 장면을 보여주시네요
겨우내 뿌리에서 얼마나 많은 인내를 다짐했을까요
사람도 저러히 고통을 감내하며 인생을 피워내는 게 아닐까요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허수작가님!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 작가님!

요즘 시조방에 작품이 올라오지 않더라고요...무슨 이유라도...?
세상에 살아 숨쉬는 모든 것들의 환경은 같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이....말입니다...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우리네 인생도 그러할테고요..

이 봄도 웃음꽃 활짝피는 나날이 되시길요...건강도 잘 챙기시고요...

해조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노루귀가 귀한 꽃 이었군요.
아주 오래전에 산에서 넘어져 다치먼서 까지
야생화를 많이 찍었는데 안 찍은지가 10수년이 되니
노루귀의 가치를 모르겠군요.
신비스런 색감의 아담한 모습이 예쁘네요.
포항 오어사까지 달려가신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조음님!

아무래도 야생화들은 쉽게 볼 수가 없어서 귀한 대접을 받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 년 365일 볼 수 있는 꽃이라면 귀하다 할 수 없는 것일테니까요...
야생화를 만나러 가는 길은 험하죠..저도 수 십 번은 넘어지고 꼬꾸라지고 미끄러져 온 몸이
상처투성이랍니다...그런 아픔을 참을 수 있는 것도 야생화가 있어서 아니겠습니까...
포갤방이나 에세이 방에서 옛날처럼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환걸기에 건강 유의하시고 즐겁고 아름다운 봄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도 포항 운제산에서 딱 한군데 핀  청노루귀
줄서서 기다려 가며 담아온 추억이 있습니다예~^^*
산을 뒤져서 찿아내신 열정 누가 말려예^^*
짱 입니더예~
수고 하셨습니다~
귀한 청노루귀 잘 보존 되었어면 좋겠습니다
아래 장소 공개 하셨는데예~
살째기 걱정 되기도 하네예~
야생화 귀한줄 모르고 함부로 하는 사람 볼까봐예~
멋진 봄날 선물 입니다예
수고하셨습니다 ~!!
건강 잘 챙기시고예 늘 행복하시길예~!!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정말 행운이었습니다...아무런 정보도 없이 찾아간 곳이기 때문이지요..
진사 한 사람은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헛된 희망을 품고 말입니다...
오어지 둘레길에서 산책을 하고 계신 부부께 물으니...장소는 물론이거니와 꽃이름 조차
전혀 모르는 기색에 참 난감했더랬습니다...그냥 발걸음을 돌리기엔 너머 아쉬워 에라이 모 아니면 도 란
생각을 가지고 냅다 산 속으로 들어갔지요...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절로 나올 수 밖에 없는...
사실 일반인들도 문제가 있지만, 진사님들이 더 문제가 아닐까 싶데요...귀한 야생화들을 함부로 다루거나
작품이 안될 야생화들을 밟거나 또 자신만 촬영이 끝나면 꽃을 꺾는 진사들도 있다 하데요...
그뿐이겠습니까....옷을 버리지 않으려고 깔개를 가지고와 펼치면 주위의 꽃들을 어떻게 될까요...?

일교차가 꽤 많습니다...건강 조심하시고 멋진 봄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승규 시인님!

이곳까지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노루귀와 변산바람꽃은 엄연히 다른 종이랍니다..
보통 노루귀는 흰색인데 비해 분홍노루귀도 있고 청노루귀도 있지요.,..
다만 청노루귀 서식지가 많이 없어서 찾는 데 어려움이 있어서 귀하게 대접 받는 답니다..

늘 건강 하시고 사랑 한 가득 보듬는 날들이 이어지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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