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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첫 연꽃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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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779회 작성일 21-06-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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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6월17일)거창 창포원으로 향했다.

창포는 거의 시들었지만 한 달 정도 빨리 꽃망울을 터뜨린 연꽃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두 시간 사 십여분을 달려야 하는 힘듦도 견딜 수 있었다.

창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두 번 허탕을 치고 말았지만 그래도 시듦 속에 한 두 송이정도는

늦둥이처럼 싱그럽게 꽃망울을 활짝 피우고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다.

왜냐면,

소식을 듣고 왔지만 벌써 연꽃이 피었을까 반신반의 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연꽃을 못만나면 창포로 위안 삼으면 되니까 말이다..

연지로 다가갈수록 궁금증은 더해만 갔고 또,

수련꽃 하나 없는 연못을 지날때마다 탄식의 소리가 입가에서 맴맴 돌아나간다.

포기할 찰라에 끄트머리 쪽 연지에서 활짝핀 연꽃을 보고 나도 모르게 함성을 내지르며

그 흥분을 잠시 가라앉히느라 텅 빈 연못을 바라보며 한참 동안 서 있었다.

추천1

댓글목록

혜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작가님!

부지런하신 작가님이시기에
거창 창포원까지 가셔서
아름답고 활짝 웃는
연꽃은 담아 오셨군요.

오랜만에 이곳에
들어 왔더니 연꽃이
고맙게도 반겨주는군요.

화사한 연꽃을 보니
어듭던 저의마음도
밝아지는 기분입니다.
감상 잘 하였습니다.

건강 조심하시며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혜정님!

움직일 수 있을 때 조금 먼 곳이라도 다녀보자 싶어서
인터넷 휍스핑을 많이 하며 정보를 얻어 다니고 있다 보니 헛정보들도 많아
헛걸음을 하는 일도 비일비재하지요...이제 연꽃의 계절이 코앞에 다가왔습니다..
삼락에도 한 두 송이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기도 했답니다..
그리고 수국과 베롱나무 등 여름꽃들에게 시선을 빼앗길때도 되었고요..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저녁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하루 하루가 10년을 백수로 놀던 몸으로 버티기 힘들어예~
집에 오면 저녁도 먹기 싫은 만큼 피곤해서 스러져 자기 바쁘고예~
오늘은 지인이 집에 퍼져 있는 물가에 바닷가로 데려다 주어서 바람도 씌우고 저녁 노을도 담고 왔어예~
올해 핀 연꽃 참으로 반갑습니다
주남 저수지는 어떤지 가 봐야 하는데예...ㅎ
여전히 영혼이 맑으신 허수님~
언제나 건강 행복 하시길예~!!
거창 창포원은 물가에 올해 처음 정보를 알았어예
내년에는 잊지 않고 가 볼 요량 입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일을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한 일이죠...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 받지 않는 것이죠..
아무리 백세세상이라해도 건강한 백세가 되어야지 꼬랑꼬랑 아프다면
무슨 소용일까 싶습니다...소식에 의하면 주남은 연꽃보다 개개비를 담느라
벌써부터 진사님들이 진을 치고 있는 모양이데요...연꽃단지를 한 바퀴 돌아봤는데
아직은 조금 이른감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회가 되시면 창포원도 가보시길 강추합니다...국화꽃이 필 때까지
연이어 꽃들이 필테니까요...물론 완성된 작품을 담기에 역부족이겠지만요...

건강하시고 멋지고 즐거운 새로운 한 주를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용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연꽃의 계절이 되었네요.
하루하루  보내다 보면 가끔은 깜짝놀라기도 한답니다,
저도 저수지 한번 둘러 보아야 겠네요.
이쪽은 너무 촌이라  저수지에 있는 연꽃이 다랍니다.
고운작품 즐감합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소님!

귀한 걸음에 흔적까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 놀란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연꽃의 상황을 보기위해 함양 상림공원이나 함안 연꽃테마파크 등을
한 바퀴 둘러봤는데 아직은 조금 이른감이 없지 않아 있었답니다...
아마 칠월 중순즈음에나 만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좋아라 하는 귀한 야생화를 올려주심에 눈팅으로 잘 감상하고 있지요..
앞으로도 귀하고 소중한 야생화들 많이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긴 낮의 모습도 오늘이 마지막이란 하지네요...
늘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로 채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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