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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의 보름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954회 작성일 19-09-14 14:42

본문

 

 

 

명절이면 땅위보다 땅속으로 다니는 것이 상책이라 할수가 있을 것이다

땅위 세상은 자동차의 횡포에 속수무책으로 시달려야하기 때문이니,

행운이따르면 일몰과 월출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다대포,

도시철도 4호선과 1호선을 환승하면 땅 속 만으로 다대포를 갈수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모르겠다.

생각보다 햇볕이 따갑고 무더웠지만 가끔씩 불어오는 해풍은 싱그럽고 시원하기 이를데가 없어 느낌은 참 좋았다.

일몰과 월출시간은 아직 한 시간여 남았으니 해변가를 어슬렁거리며 시간을 담아보았다.

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바닷물 속 조개를 줍기에 몰두하며 신나는 시간과 추억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도

몰래 담아보기도 하고,  빈 조가비도 쓸데없이 담기도 하고,

후다닥 일몰을 담고 냅다 달렸다 먹거리타운 뒤(옛 나무다리 있었던 곳)해변으로 가면

일출과월출을 볼수가 있어서 행운을 생각하며 헉헉 숨차도록 달렸다.

불행하게도 구름에가려 맑게 밝게 솟아 오르지는 못했지만 구름을 벗어난 달의 모습은

휘황찬란하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았다.

몇 해를 걸쳐 다대포를 찾았지만 이렇게 일몰과 일출을 감상함은 처음이었다.

그리고 다대포만 가면 맛나게 먹는 해물칼국수집은 긴 줄로 갈등을 유발했지만

결국 긴 시간을 기다려 먹었고,

음악분수쇼까지 관람한 후, 집으로 돌아왔다.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성한 한가위 명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추천3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
허수님~!
추석 명절 잘 쉬고 계시지예~!
어제 오후 북천을 둘러 구례 사성암 주차장에서 차박을 하고 일출 담고 이제 집 왔어예
밤새 잠이 안 와서 뜬눈으로 지새우며
다대포 일몰시간 한참 앞에 갔었는데 그때 스쳐가신 카메라든 분들 중에 어느 분이 허수님 이셨을까?,,,
안 그래도 잠이 안 오는데 새벽 4시30분에 알람을 맞춰 놓았는데...
우연인지 몰라도 스쳐 지나갔었을 시간대에 서로 얼굴을 모르니...
세상에 이런 일이...^^*
칼국수집이 어디메 있는지 한번 찿아봐야 겠어요 맛난집  알아두는것도 좋지예~
오후에 비소식 있고 해서 일찍 돌아오기는 했지만 아쉬움이 남기는 남는데
오자 마자 댓글 인사 부터 드립니다
늘 한가위만 같으시길예~!!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저는 오늘 함양 상림공원 꽃무릇을 담으려고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북천을 들렸습니다...코스모스꽃이 처참한 몰골로 절 맞아주었답니다...
보너스 형태로 찾은 북천이어서 그렇게 큰 실망은 하지 않았습니다..만, 그래고 기분은 결코 상쾌히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그래도 상림에서 만난 빅토리아연꽃과 꽃무릇으로 출사의 기분을 만끽했거든요..
저도 일몰시각 한참 전에 갔더랬습니다...생태학습장 쪽에서 어슬렁거리며 해변쪽을 향했습니다..만,
언젠가는 출사지에서 극적으로 만날 수 있는 그날을 은근히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해물칼국수집은 다대포 원조 해물칼국집 이란 상호이지 싶습니다...아마 식사타임은 줄을 서야 할지도 모르겠고요...

시간이 자정에 가까워집니다...
오늘 사진을 정리를 하다보니 시간이 꽤 깊어진 것 같습니다..
편안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위에 솟은 보름달
참 보기 드문 풍경입니다
일몰과 월출...
한자로 표현해서 좀 무게감이 있어 보이는 말입니다
같은 제목이라서 왜 일까 했는데...^&^
추석 한가위 선물 감사히 봅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명절 연휴도 끝나 일상으로 돌아와 각자의 시간들을 채웁니다..
즐겁고 행복한 추석이 되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겠습니다..
일몰과 월출을 동시에 만날 수 있어서 다대포를 자주가는 편이지요..

늘 건강하시고 멋진 휴식의 시간이 되시길 빕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움길님!
귀한 걸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흔적 남겨주심도 고맙게 생각합니다..

환절기에 건강조심하시고 멋진 가을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출과 일몰이 가능하다는 다대포에서
일몰과 월출을 잡어셨으니 올해도 만사형통입니다
감사합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그리고江님!
저도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올 한 해도 그리 순탄하지 않는 것 같아 골치거리랍니다..

시간이 꽤 많이 늦었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가을날이 되시길 빕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대포의 아름다운 달밤입니다
우리 작가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모셔 갑니다
한표 추천이요
고운밤 되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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