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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량지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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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924회 작성일 19-04-19 07:59

본문

꽃비를 날리며 벚꽃들이 지고 나면

산 벚꽃이 손짓하는 세량지


평일 이니까....

조금 늦게 출발 해도 했지만

봄의 세량지는 평일도 만원입니다


그래도 아는 진사들 만난 덕분에

삼각대 다리를 살짝 들어 주어 어중간한 언덕자리에 앉았는데


그냥 퍼질러 앉아서 담으면 앞사람 머리가 다 나오고

조금 엉덩이를 들면

어김 없이

"빨간모자 쓴 분 앉으세요~!!" 소리가 날아든다

안개가 모락 모락 피고 있는세량지

얼른 챙기지 않으면 바람 불어 반영도 안개도 다 날아 갈건데 마음은 급하고....


눈치껏 허리 살짝 펴서 몇 컷 담는데

세상에 그런 고역이 없다

옛날 맨 앞자리 잡느라고 밤을 달려와서 여유자작했던 그 시절이 생각나는데

옆에 앉았던 아우님은 삼각대 없이 자리 잡더니 가볍게 빠져 나가 버린다


나가도 앉아 있기도 뭣 한 시간

세량지의 아침은 여태 본중 제일인듯 한데

그래~~~ 올해만 봄이 오는가

미련을 두면 다시 찿을 핑계가 될것을...






추천1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에 갈때는 새벽2시에 출발 해서 갔는데
평일이니까  4시에 출발해서 갔는데 이미 자리는 다 차고 삼각대 세울곳이 없었네요~@!
어디서들 그렇게 모여 드는지 유명 출사지를 갈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 삶이 많이 여유로워진건 확실한듯 합니다

4월도 시작인가 했는데 어느듯 중반으로 달려갑니다
건강들 챙기시며 행복하신 봄날 되시어요~!!

jehee님의 댓글

profile_image jeh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적으로 나무계단을 놓는다면 어쩌나 싶군요 ㅎ
올해는 이미 절정인가요 푸른빛이 감도는 세량지의 아침
산 벚꽃을 바라보노라면 물가님 마음도 설레고 ...
먼길 수고 많으셨어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희님~
좋은생각입니다
나무계단을 만들어 놓으면 (앞에 삼각대 세울 공간을 남기고...)
그래도 이번에 갈때는 가운데 비탈진 부분은 공간이 남아 있었지예~
맨 처음 갈때는 맨 앞자리 잡았다가 돌아보니 콩나물 시루 같더군요
둑이 무너지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이 날 정도였어요~!
해마다 다시 가 보고 싶은 얄궂은 곳입니다 ^^*
건강 하이소~!!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 PHoto - 作家님!!!
"세량池"의 새벽風光이,푸른빛으로물들고~山벗꽃도,활짝..
 眞寫님들의,熱情에는~感歎입니다! "jehee"作家님도,오셨네如..
 初여름에,朝夕으로는 쌀쌀합니다! 感氣조심,하시고..늘,康寧하세要!^*^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 박사님~
잘 지내시지예~!?
세량지 그리고 용비지는 봄만 되면 손짓하는곳 중 한곳이지예~
차를 타고 가면 3시간이 더 걸리는곳 새벽에 나서야 겨우 자리를 잡는곳이지예~!
낮에는 덥고 조석으로는 춥고 감기 걸리기 딱 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예~!! 고맙습니다 ^^*

해조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량지..
부푸른 희망안고 먼길 달려 가셨을 물가에님..
정성어린 작품들을 봅니다.
나는 이런 아사리판(?) 출사지는 겁이나서 못가니
포기 한지 이미 오래 입니다.
그래서 되는대로 찍고 있지요.
언재나 그렇듯이 물가에님의 열정과
과감한 실천력에 감탄하고 있습니다..ㅎㅎ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조음님~
오랫만입니다 잘 지내시지예~!!
아사리판 이라 하시니 웃으면서 긍정의 끄떡임을 보냅니다..ㅎㅎㅎ
봄만 되면 가고 싶어 병이 나는곳입니다..ㅎ
기온차가 많이 나는 날입니다
감기조심 하시고예~
늘 건강 하시길 빕니다 ~!!!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치 온 출사지가 자신의 것인양 타인에게 예의에 벗으난 언행을 하는
몇 몇 사람들때문에 전체의 동호회인들이 욕을 먹느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그저 안타깝고 안스러울 뿐이지요...어느 출사지마다 꼭 그런 사람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요...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속상해해야 하는 마음들을 읽어주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저도 그 열정에 한 표를 던져 봅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그래도 요새는 많이 질서가 잡혀갑니다...ㅎ
물가에도 마당발이 되어가는지
어느 출사지에 가도 아는 진사들이 만나지니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사진 담는 사람들은 전국구 이다 보니 나쁜 짓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합니다
예술을 하는 사람들이 이기심은 무섭습니다 ^^*
봄날 건강 하시길예~!!

꽃거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꽃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햐 ~
아름다운 푼경에 멋드러진 작품입니다.
많은 진사님들이나 방장님이나
요런거 건지는 맛에 힘든길 마다 않고 다니시는가 보옵니다.
덕분에 세량지의 아름다운 봄풍경 눈에 잔득 넣고 갑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거지님~
댓글 숙제 마치고 내려오니 다녀가셨네예~
맞아예~
중독 수준입니다..ㅎㅎ
새벽에 갈려면 거의 밤을 새우고 간답니다
그래도 졸리지도 않고 힘들지도 않고...ㅎㅎㅎ
언제 시간 나시면 봄 그리고 새벽에 세량지 함 다녀오시길 강추 합니다
봄밤 좋은꿈 꾸시어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의 물가에 모락 모락 피어나는 물안개
가슴이 두근 두근합니다
직접 보시면서 제대로 찍을수없어 애가 탔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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