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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의 충혼탑 풍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067회 작성일 18-11-23 21:5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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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엣 대청공원)충혼탑은 대한민국 건국 이후
나라와 겨레를 지키기 위해 싸우시다 장렬하게 돌아가신 부산출신 국군장병과 경찰관을 비롯한
애국전몰 용사들의 영령을 모시고 있는 성스러운 위령탑 이라고 하고,
충혼탑에서 바라보면 부산시내 풍광을 내려다 볼수가 있으며, 부산 서구에서 부터 중구,동구,진구,사상구 등을 거치는
산복도로가 이어져 있어서 육이오 전쟁 이후 고단한 삶의 이야기가 곳곳에 묻혀 있다.
충혼탑 맞은편으론 민주공원이 있다. 민주공원은 4.19혁명과 부마항쟁 등 민주화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해
부마항쟁 20주기에 맞춰어 개원했다고 한다.
날씨가 맑았으면 더 예쁜 그림이 나왔을텐데 많은 미세먼지로 덮혀 시내가 온통 흐릿하다.
추천0

댓글목록

8579립님의 댓글

profile_image 8579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오래전
구덕산에서 하룻밤을 지샌일이 있어다
젊은날 난 동대신동에서 터널(영주동으로)
위 어느 여자 고등학교(지금은 이름조차 잊었지만) 윗쪽에
단칸방에 자취를 한 경험이있어다 판자집(룻삥지붕)

친구들과 술을 몹시마시고
전차를 타고 집에 간다는 것이
구덕산으로 올랐던게다
아침 새벽 추워 일어나보니 어느초소 산속에 내가 있는데
도데체 이곳이 어덴지 모를일이였다
전날밤 어느 누구를 따라 간 기억뿐
내리막 어둠을 헤치고 한참을 내려오니
어느 아낙네가 샘가에서 물을 타래박으로 깃고있어
아주머니 여기가 어데죠
구덕산이래요
호 이런일이
한참을 내려가니 어렴풋이 구덕 운동장이 보인다

동대신동과 서대신동 안쪽에 구덕산이다

용두산공원 옆에 중앙공원이 있었던가 보수동쪽으로? 잘 모르겠다
젊은날의 추억이 떠오를뿐이다

난 그당시 학생신분으로 부산으로 살그머니 피신중이였다 (친구집에)

하하

그래 부산은 조금 친분이 있다
온통 산동내네에 판자집이 ..
그래도 좋았다 그것이 추억이기에 더 더 욱 ...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579립님,
그 언제가 부산에 잠시 거주했다는 말씀을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솔직히 말하면 부산은 근대역사의 산 증인이나 마찬가지죠..
발등아래 떨어진 불만 꺼느라 근대역사를 잘 보존하지 못하고 일본잔재를 지우기 위해
거의 다 훼손하고 말았지만 아직도 군데군데 근대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기도 합니다..
전차의 존재도 그러하고 영도다리도 그러하고, 적산가옥도 그러하고 말입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엣 기억들을 떠 올려 봅니다..걸음보다 늦은 것 같은 전차를 타고
하루에 두 번 도개하는 영도다리를 보러 갔던 그 기억들이...

날씨가 오르락 내리락 종잡을 수 없습니다..
모쪼록 건강 잘 챙기시며 즐겁게 산행하시길 바랍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시의 곳곳에 있는 충혼탑
우리민족의 역사를 말해주는것 같습니다
전쟁은 이제 그만 이라는 간절함을 말해봅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부산은 근대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는 거대한 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거란 생각이 듭니다..일제감정기, 육이오 전쟁을 거치면서
형성된 도시라 많은 이야기거리가 구석구석 숨겨져 있답니다...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가 아니라 아프고 고통스럽고 처절한 삶의 이야기로...'

하루의 고단을 내려 놓고
즐겁고 행복한 쉼의 시간이 되시길 빕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중앙공원이 어디있나 궁금하여 검색을 하니
부산에 있고 옛 대청공원+대신공원 이라고 하네예~
그래도 어디인지 모르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그저 부산에 있거니 합니다
부산에서 아는 길은 몇군데 아니 되는것 같아요
올 가을에 간다 간다 벼르고만 못 간 곳들이 생각납니다
위에 삿갓님 부산 추억 재미있게 읽었어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그렇습니다...중앙공원은 옛 대청공원과 대신공원을 합쳐서
중앙공원이라고 명명했다고 하더라고요..지금은 중앙공원 안에
민주공원 이라고 민주열사들을 기리는 공원도 함께 있지요.
4.19혁명탑도 용두산공원에서 이곳으로 옮겨와 공원을 빛내주고 있답니다..
이바구길로 이어진 산복도로에 위치해 있어서 부산시내가 한 눈에 들어오기도 하고
부산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소문나 있기도 합니다..
부산토박이로써 안타까운 것은 근대역사나 자연보호 등이 아주 부족함이 아닐까 싶은,

사랑이 충만한 저녁 시간이 되시고,
즐겁고 보람찬 시마을 송년회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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