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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연사의 雪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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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011회 작성일 17-12-26 17:24

본문



눈 마중 가기 /물가에 아이


차거운 침묵이 흐르는 산사에

사각 사각 눈이 비비는 바람 소리

추위에 떨고 있는 裸木들의 신음 같습니다


꽃처럼 핀 홍등은 바람결에 어쩔줄 몰라 우쭐거리고

그 꽃 아래 한 없이 겸손해 지는 모습들


유난히 휘몰아치는 겨울속에

온 몸이 웅크려 들고

온 마음을 시리지만

복한 만남이 있기에


그저 기다림입니다

날이 가고 달이 가고

바람이 지나가고

리고 그 바람 따라 봄이 올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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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연사의 눈 내린 풍경이
하~
눈앞에 왔다 갔다 하여 올해는 움츠린 김에 쉬어 간다고 앵콜 사진으로 대신 해 봅니다
눈이 귀한 이곳(경남)은 겨울비님이 살짝 다녀가고 눈 소식은 없습니다

크리스마스의 들뜸도 가라 앉고 이제 마무리의 시간입니다
건강 챙기시며 늘 좋은날 되시고 행복하시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영님
저 연등은 사시사철 걸려 있나 보아요~
눈이 오면 눈이 와서 좋고 눈이 안 오면 안 와서 좋은 풍경이였습니다
건강 하신 겨울 되시길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이 내려 산사의 풍경이 그럴수 없이 아름 답습니다
눈기다리는 마음 사진으로 대리 만족 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그리고江님
경남 차들은 눈길에 약해서 까딱하면 황천길(?)갈뻔 했어요...ㅎㅎ
눈을 기다리는데 비소식이 또 있네요
비라도 많이 내려야 산불이 안 날것같습니다
건강 하신 겨울 되시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눈이 발목까지 푹푹 빠졋어요
뽀드득 밟히는 소리가 너무 좋았어요~
차들이 안 다니는곳이라 남아 있는듯 시가지에는 빙판이 되어있었거든요~!
늘 좋은날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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