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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혼자 피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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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1,344회 작성일 17-08-25 11:00

본문

꽃을 좋아하시든 어머님

시골집 빈 뜰에 꽃 가꾸기를 좋아하셨는데

화분도 몇개 가지고 계셨지요

꽃 사랑 주인은 떠나신지 오래지만 꽃들은 아직도 저 혼자 피고 지고 합니다

같은 뿌리지만 먼저 핀꽃 먼저 시들고 있는데 뒤에 핀 꽃은 몽우리 입니다

어쩌면 우리들 처럼 먼저 나고 먼저 가고 하는지 생각이 많습니다

그러나 세상이 어수선 한 오늘날 태어 남은 정해져 있어도 가는 날 순서와 질서는 파괴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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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토종원추리 인듯합니다~
옛날 우리집에도 원추리꽃 봉숭아 채송화 과꽃이
해마다 피고지고 했지요 8남매 두신 아버지께서
딸부자집 딸들 소톱에 봉숭아물 손수 드려주시고
참으로 여자처럼 정 스러우셨지요
엄마는 대가족 이끌어 가시는라 정신 없으셧구요ㅡ
원추리 보며 아버지 생각에 잠겨봅니다ㅡ감사합니다ㅡ

산그리고江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시절을 꽃과 과일로 기억하시니 행복하시겠습니다
옛어른들의 욕심없는 즐거움을 우리는 본받아야 하는데 현실이 그렇지 못합니다
건강 하십시요

내맘뜨락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내맘뜨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저 예쁘다 하고 바라보는 꽃한송이에도
 사람마다 꽃에 어린 추억이 있으니
세상에 예사로운것이 없을듯  하네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 타계하신 어른들의 흔적은 이제 점점 사라지고
좋아하시고 기르시든 곷이 남아 가끔 달래봅니다
세상에 예사로운 것이 없다는 느낌도 아마 우리세대가 마지막 아닐까 싶습니다
너무 삭막해져 갑니다
건강 하십시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 엄니도 꽃을 좋아하셔서 옥상에 화분이 백수십개..ㅎ
맨날 집 무너지겠다고 농담을 했었는데 이제는 백골이 되어 누었네요
세월의 무상함이 다시금 실감납니다
주말 행복하시길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분도 주인 손길이 없으니 점점 시드는듯  기운이 없어가는듯 합니다
우리의 죽음후에는 무엇으로 기억해 줄까요 후손들이
건강 하십시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 좋아하는 사람들이 심성이 곱다고 합니다
꽃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도 싫어하는 사람 있다고 합니다..ㅎ
건강 하십시요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은 어머니도 딸도
모두가 사랑합니다.
꽃을 가꾸시던 어머니는 떠나셨지만
꽃은 다시 피고지고 할것입니다
이 고운 꽃을 보시면서
어머니를 그리워 하겠지요.
감사히 머물러 봄니다.

산그리고江님!
어머니가 남기고 가신 고운 꽃 처럼
행복한 하루되세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다정다감하신 글속에서 딸래미와의 여행 사진을 겹쳐 생각하게 됩니다
참 다정하신 어머니 일것같습니다
오래 오래 건강 하십시ㄴ요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의 발길따라 꽃들의 운명도 달라진다더라고요...
혼자 피고 지고 하다 결국은 병들고 시들어 메말라 죽고 마는,
추억들이 있는 것들을 보면 가슴이 먹먹해지죠,..특히 부모님과 연관이 있으면 더욱 더겠죠..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살아잇는것은 다 죽음이 온다고 만 생각하면 너무 삭막 하겟지요
그러나 살아 있는동안 윤택한 삶이 엿다가 사라지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잘 먹어서 몸만 피둥피둥 건강 한것 보다
정신이 맑고 건강 하여 감성이 넘치는 그런 삶이 좋을듯합니다
제가 느끼기에 Heosu 님이 그런 분 같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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