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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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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707회 작성일 16-08-15 11:17

본문

밤 9시쯤 관곡지로 향했습니다
그 복잡하던 갖길 주차공간이
횡 하니 여유가 많아 편하게 도로 옆에 붙이고
겹눈질로 슬쩍 연밭을 보니 조용합니다
없나?
그래도 혹시나 싶어 도구를 챙겨 가까이 가봅니다
어둑한 밤에 동공이 서서히 확대되니
제법 진사님들이 모여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살짝 틈바구니로 삼각대를 폅니다
누가 라이트라도 비추면 잽싸게 샷을 날립니다
혹시나 중첩되게 라이트라도
날리시는 진사님이라도 계시면
큰소리로 꺼시요~!
여기저기서 난리다,ㅎㅎ
내일이도 ㅋㅋ 모기 때문에 얼굴을 칭칭 가렸으니 ㅎㅎ
복면가왕처럼 용기 내서
불 꺼시요~!
하나는 꺼시요~!!
ㅎㅎㅎㅎㅎ
추천0

댓글목록

내일맑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리산님 안녕하세요
다음날 빅토리아 붉은 꽃잎이라도 볼까 해서 다녀왔는데
날씨 탓인지 불 품 없게 가라앉았습니다
추석 전후가 좋다고들 하는데
그때 관찰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연일 고통스러운 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관곡지에도 빅토리아 연꽃이 피는군요
저 연꽃이 어젯밤에는 붉게 피어서 대관식을 했을런지 궁금합니다
모기 때문에 복면가왕 처럼 하셨다는 말씀에 빵 터집니다...ㅎ
진사들의 열정이 그대로 상상이 됩니다
물가에 지난날이 잠시 뜨오르는 아침 입니다
붉게 피어난 꽃도 궁금합니다 내일 맑음님
더위에 건강 하시어요

내일맑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 방장님 안녕하세요
빅토리아 연꽃이 밤이면 라이트 세례와
낮으론 연일 폭염으로 인해
허무하게 꽃 마무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3일째 다녀왔는데
볼품없는 붉은꽃잎으로 물속으로 가라앉고 있어
진사님들이 발길을 돌렸답니다
더운 날씨에 몸보신하시며 출사 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잎이 특이 합니다
넓은 마당에 곡식 말릴때 펴놓든 덕석(?) 닮았습니다
도시에는 올해 모기가 없습니다
물 웅덩이 다 말라서 번식도 못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내일맑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산그리고江 님
바람에 따가운 빛에 고달픈 자리가
저리 모양을 만들어 놨습니다
운이 좋은 연잎은 건제하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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