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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 이기대 우리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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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897회 작성일 16-08-18 13:22

본문



사람들 북적거리는 곳은 딱 질색이라
광복절이 지난 날을 택해 부산 이기대를 찾았습니다
며칠 전 포/갤방 방장님이신 늘푸른이님께서 다녀가셨다고 사진을 올리셨는데
바쁜 일정 때문에 꽃들은 보지 못 했다는 안타까운 사연도 들었지요

부산의 이기대는 봄이 오기 전부터 피는 <가지복수초>를 필두로
겨울의 찬바람 속에서도 꽃이 피는 <둥근바위솔>까지
정말 많은 꽃들이 계절마다 형형색색으로 바닷가 숲을 물들이지요

그럼 엊그제 사람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자리에 피어 있는
우리 소중한 꽃들을 만나 볼까요!!




지난 번 너무 일찍 만나 덜 피었던 <낚시돌풀>입니다



<이질풀>입니다



이질풀의 형제 <선이질풀>입니다



꽃이 너무 작아요~~ <마디풀>입니다
여뀌, 고마리, 싱아, 소리쟁이 등이 모두 마디풀과 식물입니다



<인동덩굴>입니다
원래 흰꽃과 노란꽃이 피는 것이 아니라
흰색으로 피었다가 노랗게 변하는 것이랍니다
그러므로 오른쪽 노란 꽃이 먼저 핀 꽃이지요



<개머루>입니다



모시풀속 식물 중에 가장 크고 바닷가에 많이 자라는 <왕모시풀>입니다



양지꽃 형제 중에 늦게 까지 꽃이 피는 <개소시랑개비>입니다



<원산딱지꽃> 역시 양지꽃의 또 다른 형제입니다



잎 모양이 여우 얼굴을 닮은 <여우팥>입니다



이 녀석은 <여우콩>입니다



콩의 시조라고 불리는 <돌콩>입니다



팥의 시조 격인 <새팥>입니다



<배풍등>과 <무릇>입니다





<댕댕이덩굴>의 꽃과 열매입니다
열매가 꼭 쬐그만 포도알 같습니다



으아리속 식물의 기본종인 <참으아리>입니다



<으아리>입니다
별 모양의 하얀 꽃잎으로 보이시겠지만 사실 별 모양으로 보이는 것은 꽃받침입니다
참으아리는 꽃받침이 절대 4장이고 으아리는 다섯장과 넉장이 섞여 핍니다





<술패랭이꽃>입니다



너무 익숙한 <계요등>입니다



<칡> 꽃입니다



<긴담배풀>입니다



<수까치깨>입니다



<쇠무릎>입니다



<도깨비바늘>입니다



<물봉선>입니다



아직까지도 피어 있는 <부처꽃>



이 것도 익숙하지요
<괭이밥>입니다



식재된 것이 더 많은 <맥문동>입니다



이름이 쫌 그렇고 그런 <며느리밑씻개>



<박주가리>입니다
주위에 노란 꽃은 <짚신나물>이고, 뒤에 흰 산형화서는 <감자개발나물>입니다



<한련초>



좀 늦은 탓에 머리 벗겨진 <절굿대>



<단풍마>의 수꽃입니다



<산씀바귀>입니다





<메꽃>입니다
아래 사진 머리에 인 듯한 잎은 <바디나물>입니다



<갯사상자>





<갯까치수염>의 늦은 꽃과 열매입니다



<엉겅퀴>



기장의 대변항에서 이사 온 <부산꼬리풀>



<갯방동사니>입니다
뒤에 자라는 녀석들은 <갯까치수염>의 신초입니다



좀 이른 <갯고들빼기>



<갯질경>입니다. 갯질경이와는 다른 식물입니다



<낭아초>



<번행초>



명아주의 바닷가 형제 <가는갯는쟁이>



<솜나물> 가을꽃입니다
"아직 덜 피었네요"하고 되물으실 수 있겠지만...
죄송합니다만 이게 다 핀 것으로 가을꽃은 폐쇄형이랍니다



<산층층이>입니다



<알며느리밥풀꽃>입니다







마지막으로 귀욤귀욤 <털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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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
작음꽃 동네님이닷
우리님들 안 오신다고 걱정 걱정이시더니...
이렇게 오시니 너무 반갑습니다
건강은 수월해 지신것 맞지예~!?
말복 지나니 아침이 조금 시원하게 시작하는것 같아도 한낮은 아직 쨍쨍입니다...
마치 야생화 도감을 그대로 옮겨온듯한 착각
여러가지 우리꽃 반갑고 정겹게 봅니다
건강 우선 잘 챙기시고 늘 좋은날 되시어요

작음꽃동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건강은 고만고만하고 걍 그럭저럭입니다 ㅎ
빨리 완쾌된다고 보채지 않을랍니다
이기대는 제가 어릴 때부터 다니던 곳이라 애정이 남다릅니다
위쪽 장자산을 둘러 보지 못해 아쉽습니다
아직 체력이 젬병입니다 ㅎㅎ

마음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님 말씀처럼 '이기대 야생화 도감'이네요.
작음꽃동네님의 꽃 사랑이 야생에서 이름없이 피고지는 꽃들의 희망이 될 테지요,

작음꽃동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 힘이 되어 주시는 우리 마음자리님은
멀리 계셔도 바로 곁에 있는 듯 의지가 됩니다
저 꽃들에게 제가 작은 위로가 되고 의지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작음꽃동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거운 카메라 대신 핸폰으로 찍었는데 과찬을 해 주십니다^^
아직 카메라 들고 엎드려 쏴, 쪼그려 쏴, 무릎 쏴 등이 안 됩니다
0점 맞을까봐서요 ㅎㅎ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걱정했었는데 반갑습니다
카메라 무겁게 느끼신다니 가슴이 아픕니다
곧  기운이 날것 입니다 화이팅!!

작음꽃동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강님께서도 그렇지만
늘 우리님들 걱정하실까봐 말하는 걸 자제하는데...
제 걱정일랑 거두어 주시고 늘 즐겁고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들에서 여유로움이 묻어나서
한컷한컷 천천히 공들여서 담으셨구나...했지요.
선명하게 예쁘게 참 잘 담으셨는데 아,핸폰 사진이었습니까?화소 좋은 폰이로군요.
휴가여행때 곳곳에서 계요등을 가장 많이 만났죠.
보랏빛 고운 물봉선 반가왔고..칡꽃들은 향기만 맡으며 스쳐갔네요.
멀리 다른 지방으로 다닐때면 그 지방의 풍광들을 담느라 꽃에는 시선 보내기가 힘들어요..
개인여행이 아니고 단체투어로 잘 다니는지라 시간제약이 있어서요.
이렇게 많은 야생화들이 있었네요.
다양하게 정성껏 잘 담아오신 고운 야생화들 즐감했습니다.

작음꽃동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멀리 포/갤 방에서 찾아와 주셨습니다 ㅎㅎ
멀리서 오셔셔 긴 글 남겨 주셨는데
답글은 형편 없습니다
그래도 자주 오셔서 발자국 남겨 주시길 바랍니다
포/갤 방에는 사진만 올리게 되어 있어 자주 흔적 남기지 못합니다
그점 양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고지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낭아초 .... 가는 곳마다 많이 만나지만
이름이 궁금했는데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너무 더워 밖에 다니기도 힘든올여름
꾸준한 꽃의 알림이 보기 좋습니다
음악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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