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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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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1건 조회 1,677회 작성일 16-03-15 08:37

본문

 
















순매원의 기다림 /글.포토: 물가에 아이

작은 시골역 원동역
상행선 부전 역에서 목포
하행선 동대구에서 부산
매화마을의 또 다른 이름
순매원....

매화는 핀 듯 지는듯 아쉬웠지만
하염없는 기다림
지나가는 기차가 오늘의 주인공 이란다

털커덕~!
진사님들의
"왔다 " 온다"소리에 차르르 샤터 돌아 가는소리
"에이~" 아니다 ktx가 아니네~!!"
또 다시 기다림
몇시에 지나갈지
언제나 지나갈지~

오랜 기다림 끝에
가만히 속삭이는 소리
"온다"~"온다~"
다시 바뻐게 움직이는 손과 온몸의 신경들...
차르르르 소나기 소리처럼...

빛의 속도로 지나가는 기차
딱 걸렸어~!
딱 잡혔어
아~! 찰라적인
감동 그리고 행복 ....








추천0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막연히 기다리는 시간
그 시간 조차 행복합니다
굳이 KTX를 기다리는 것은 날씬하게 잘 빠진 외형 때문입니다
맑아 지고 따뜻해 진다는 일기예보
좋은곳 나들이 많이 다녀오시어요~!

이면수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면수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 / 이용악(1914~1971)


눈이 오는가 북쪽엔
함박눈 쏟아져 내리는가

험한 벼랑을 굽이굽이 돌아간
백무선 철길 위에
느릿느릿 밤새워 달리는
화물차의 검은 지붕에

연달린 산과 산 사이
너를 남기고 온
작은 마을에도 복된 눈 내리는가

잉크병 얼어드는 이러한 밤에
어쩌자고 잠을 깨어
그리운 곳 차마 그리운 곳

눈이 오는가 북쪽엔
함박눈 쏟아져 내리는가


음악과 사진이 문득 이 시를 떠올리게 하여 올려봅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면수화님
아래 숙제 마치고 올라오니 다녀가셨네요...ㅎ
잘 지내셨지요 반갑습니다 ^^*
좋은 詩가 생각나고 이렇게 공유하게 올려주시는 정성과 감성이 아름답습니다
건강 하시게 늘 잘 지내시고 행복하시어요

다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날 기차타고 떠나고파지네요
봄은왔는데 봄인데
자꾸만 안개속으로 빠지는 이기분은 모래요
오늘 수업이있고 젤로 빡빡한날인디
일케 멍때리고 커피만 자꾸만 축내고있으니요
세월이 변하여 KTX지 무궁화열차타고
차창밖 풍경도보며 가는 열차가 훨 낭만이있어
좋아요 오늘도 굿데이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연님~
대구역에 가시면 기차 많은디유~!
그냥  저질러 버리셔요 남해쪽으로 가는 기차나 북으로 가는 기차 시간 맞는것 아무거나 타고...ㅎ
기차칸에 가면 카페도 있으니 커피도 마셔 가면서...
물가에도 마음은 뻔 한데 꾸무적거리고만 있다네요~
오늘도 좋은날로 보내시고 행복하신날 되시어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 빛님~
기차를 타고 간 원동역 낙동강과 함께 하지요~
봄날이면 숙제 처럼 늘 가고 싶은곳...
좋은 봄날 거건 하시어요~!

내일맑음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이쿠 한 발 늦었네요...
지난 일요일 순매원이 어딘가 해서 
지도에서 검색했는데,,
벌써 선수를,,,??
다음 해에나 기약해야겠습니다
덕분에 앉아서
쌩~~하는 소리가 들리는 샷으로 감상 합니다
정말 멋진 곳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고맙게 봅니다 방장님~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일 맑음님~
물가에 사진 담아 왔다고 못 가실건 또 뭔가요?
진사님 마다 포인트가 다르고 시선이 다른데요...ㅎㅎ
언제 가셔도 진사들 많이 서 있는곳이 대략적인 포인트 이기는 하지만
반대쪽에서 담은 사진도 좋아 보였어요~!
반대편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
물가에도 다음에 가면 찿아 보아야 겠어요~!
봄날 좋은날 되시고 행복하세요

마음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그곳을 가셨나 봅니다.
꽃 잔치터 옆으로 스쳐지나가는 기차 풍경이 워낙 강렬하여 어제 본 듯한 곳인데,
벌써 한 해가 지나갔군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자리님 긴 겨울동안은
봄이 언ㄴ제오나 기다려 지지만 이렇게 그새 봄이 온것같습니다
봄이 오면 가야 할곳 많은데 올해는 만사가 시들 합니다 그래서 게으름을 부리고 있구요~!
늘 좋은날 되시어요~!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씨가 흐린것인지 안개가 낀것인지  철로위 KTX  기차  실시간으로  잡았네요
달리는 기차 양  옆으로  매화꽃 기지게  펴고 나무가지  파란 잎사귀  움틀거리네요
진정  봄은  우리곁으로  달려오고있네요
이젠  계절이  좋아지니  울  물가 방장님은 더욱 활동이  많으시겠어요
덕분에 편히 앉아서 봅니다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밀꽃 산을님
기차 시간을 모르는채 막연히 기다렸답니다
중간 중간 뭉텅하게 생긴 기차는 자주 지나갔지만 이 KTX만큼  멋지지는 않지요...ㅎ
봄날 감기가 극성입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늘 건강 하시어요~!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차를 기다리며
마음은 얼마나 설레였을까
매화꽃 활짝핀 봄 풍경
감사히 다녀갑니다.

물가에 방장님!
을 행복하며 건강하시길 바람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기차기다리는 시간 참 지루하기도 하지요...ㅎ
이제는 안 가도 될것같습니다
이렇게 기차 지나가는것 잡았으니...
늘 좋은날 되시고 건강 잘 챙기시어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영님
머 어려운가요~
부산역에 오셔서 원동역 가는 기차 타시면 원동역 내려 바로 그곳인데요~!
마음 먹기에 달린것 아닐까요~
한번 내려오세요~
물가에는 버스 타고 기차 타고 다니는 여행이 더 좋아서...
좋은봄날  건강 잘 챙기시구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물이 흐르는 곳에 달리는 기차와 매화가 참 어룰립니다
좋은 사진 감사히 봅니다
건강 하세요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번 꼭 가고픈 곳인데 이렇게 순매원 가는것이 어렵습니다
기차를 기다리는 마음조차 행복한 진사님들 진을 치고 ~
매화꽃은 덩달아 행복하고 한번 꼭 가고싶은 소원 이렇게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않타까움 입니다
멋진작품과 글 감사히 봅니다 건강하세요 ~

보리산(菩提山)님의 댓글

profile_image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방장님,
마음은 벌써 순매원 "포토죤"에 가 있습니다.
진해 진사님 생각도 나고,
이놈의 허리때문에 행동의 제약을 받으니,내참!
언제 시간내 한번 다녀와야 식성이 풀리겟습니다.
사진 잘 보았습니다.

여농권우용님의 댓글

profile_image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동 순매원의 매화
KTX를 함께 찍어야 한다기에 얼마나 기다렸는지.....
바람불고 추웠던 날의 추억이 살아납니다.
따듯한 오댕 국물이 구세주였습니다.
고운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아름다운 봄날에
건강하시고 즐거우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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