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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 모시고 산소 앞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1,847회 작성일 15-11-29 15:27

본문







시제 모시고 산소 앞에서/조 금분.

가을 산천은 어디든 아름답다.
하늘빛 푸르니 구름은 더욱 하얗다.
가을의 아쉬움을 그대가 잠들어 있는
고향산천에서 담아본다.

아들 며느리 함께 새벽에 출발한다.
멀리서 고향을 찾아주신 대소가 모두.
시향에 참석하러 모여드신다.
잘 차려놓은 사당 앞에서 무수히 인사드린다.

마치고 내려와 그대 앞에 엎드려
당신이 못다 한 소임을 잘 마쳤노라고
마음속으로 중얼중얼 중얼거린다.

토요일이라 유달리 밀리는 고속도로
집에 도착하니 피곤함이 밀려든다.





















추천0

댓글목록

8579笠.님의 댓글

profile_image 8579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이란 그리움과
가신님의 그리움이 해정님을 조금 슬프게 만들엇나봅니다
마음이 슬프고 외로울땐 이곳으로 오세요
시마을
포토방에는 멋진분들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외로움과 그리움과 즐거움 모든분들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하

포토방 여러분들 않그렇습니까 #@$%^$&*)_+

특히 삿갓이 ㅎㅎ (일주일에 한번 올까 말까 하지만 ))))))))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랑 삿갓님!
슬픔 같은것 먼곳으로 날려 버렸읍니다.
저 이곳에 자주 찾아오는걸요.
삿갓님이 가물에 콩나 듯 오시지 않으세요.
쉬어가신 고운 마음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서
행복한 11월달 되시길 바랍니다.

베드로(김용환)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그렇군요 음력으로 10월달엔 시제가 있지요
저의집도 종갓집이라 제사가많고 문중이 한해씩 돌아가면서 시제를지냈지요
이날만은 배부르게 쌀밥먹고 덕도먹고 남자들은 유자 하나씾 배급받고
하지만 하나님을 섬기면서 온문중이 함께 종료를 했지요
어린시절 추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추운날에 고생하시고 사진까지담아오시니 저희들이즐겁습니다
수고하신사진 감사히봅니다
년말도 즐거우시고 건강하세요~
샬롬~!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드로님!
몇년만에 시제에 갔습니다.
저가 올린 이곳에서
어릴적 추억이 나셨군요.
종가 집이였다면 어머니님의 고생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가만히 앉았다 먹기만하고 왔는데도
집에 오니 피곤이 몰려 오더군요.
나이는 어쩔 수 없나봅니다.
놓아주신 고운마음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신
즐거운 11월 달 되시며 행복하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시제에 다녀오셨네요
먼저간 어르신 무덤앞에 고개숙이시고

"당신이 못다 한 소임을 잘 마쳤노라고
마음속으로 중얼중얼 중얼거린다."

이 글에서 마음이 짠 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자식들 잘 성장 하시어 훌륭한 가게를 이어 가시니 얼마나 좋으시겠어요
당당하게 말씀 드릴 자격있습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 하시어요 해정님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 방장님!
시제는 제실에서 지냅니다.
시제 마치고 내려와
시부모님 산소 앞에서 인사 드리고
남편 산소에서 마음 속으로
증얼거린 이야기입니다.

산소에서 남편이 자란 곳. 
몇채 안되는 마을을 바라보면서
담은 사진 입니다.
쉬어가신 고운 발길 고맙습니다.

겅강 챙기며
쉬엄쉬엄 무리하지말며
즐거운 11월 달 되세요.

여농권우용님의 댓글

profile_image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조상들의 음덕을 기리는 자리
시제 참석 잘 하셨습니다.
고운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시고 즐거우시기를 빕니다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농 선생님!
몇년만에 시제에 갔습니다.
반가워하는 따뜻함에
마음은 시러오더군요.
놓아주신 고운 마음 고맙습니다.

건안하시어
건강하신 겨울 되시길 바랍니다.

해조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답고 포근한 고향 산천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수 있는 광경의 작품입니다.
해정님의 감성도 오롯이 녹아 있는듯 하네요..ㅎㅎ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조음님!
머물러 주신 따뜻한  정성
감성도 오롯이 녹아 있다는 고운  말씀
쉬어가신 고운 발길 감사합니다.

편안하신
행복한 12월 달 되세요.

다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소임을 다하시고 조상님들 앞에
부군님앞에 말하실수 있음은 참 잘사신거겠지요
쫌은 애틋도 하지만 해정님께 박수를 보내드려요
12월 달랑 한장 남았네요
늘 건강하시고 여여하소서 해정님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연님!
아들내외가 간다기에
몇년만에 감께 다녀왔습니다.
모두 반가워 하더군요.
떳떳이 말 할 수 있는건 잘 살았기 때문일까요.
놓아주신 고운 정 고맙습니다.

행복하시며 건강하신
12월 달 되세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제모시고 김장들 하시고
한참 못들어왔더니 역시나 바뻐신가 봅니다
일년 마무리 행사 끝내신것 같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시제만 모시고 왔답니다.
김장은 시골에사는 막내 동서가
아들 두 집 짐장을
해마다  해 준답니다.
김장값은 물론 지불하지요.
놓아주신 고운 마음 고맙습니다.

건강하신 겨울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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