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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밥 한 번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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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947회 작성일 15-11-30 20:08

본문

 



영하 추위도 닥치고


첫눈이 내리기도 했다.



밤사이 잎들이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들만 남았다.



낙엽은 바람에 날리고


사람들은 옷깃을 여민다.



이제는 영락없는 겨울


나무들은 겨울채비를 마친 셈이다.



따뜻한 음식


따뜻한 아랫목이 그리운 계절



우정을 나누는 친구


외로움을 달랠 시몬 같은 친구가 그립다.



노년의 적막감과 외로움은


우리 건강을 좀먹는 병이다.



바람 분다고


몸이 아프고 불편하다고



방콕(방 안에 콕 박혀)해서는


금방 하체에 힘이 빠지고 약골이 된다.



박차고 나설 일이다.


추위를 이겨 가려는 용기가 필요하다.



한낮 햇살 좋은 정오 쯤


한 시간 정도 걸으면 좋지 않겠나.



친구가 없음은


내가 친구가 되지 못했기 때문



내가 먼저 친구가 되어주고


전화를 해서 만날 일이다.



친구야 뭐 하노. 점심 한 그릇 하자!


이보다 더 정다운 통화가 어디 있을까.



오늘은 누구를 불러


따뜻한 추어탕을 한 그릇 해야겠다.



친구가 그리운 사람


여농 권 우 용이 쓰다.



추천0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하 추위도 닥치고
첫눈이 내리기도 했다.
밤사이 잎들이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들만 남았다.

낙엽은 바람에 날리고
사람들은 옷깃을 여민다.
이제는 영락없는 겨울
나무들은 겨울채비를 마친 셈이다.

따뜻한 음식
따뜻한 아랫목이 그리운 계절
우정을 나누는 친구
외로움을 달랠 시몬 같은 친구가 그립다.

노년의 적막감과 외로움은
우리 건강을 좀먹는 병이다.

바람 분다고
몸이 아프고 불편하다고
방콕(방 안에 콕 박혀)해서는
금방 하체에 힘이 빠지고 약골이 된다.

박차고 나설 일이다.
추위를 이겨 가려는 용기가 필요하다.
한낮 햇살 좋은 정오 쯤
한 시간 정도 걸으면 좋지 않겠나

친구가 없음은
내가 친구가 되지 못했기 때문

내가 먼저 친구가 되어주고
친구야 뭐 하노. 점심 한 그릇 하자!
이보다 더 정다운 통화가 어디 있을까.

전화를 해서 만날 일이다.
오늘은 누구를 불러
따뜻한 추어탕을 한 그릇 해야겠다.                        -친구가 그리운 사람 여농 권 우 용이 쓰다.-

이렇게 옮겨 봅니다
나이 들어서 친구야 밥 한번 먹자 전화 걸어 만날수 있게
지금 부터라도 情을 나누고 살아야 겠습니다
쌀쌀 해지는 겨울밥 11월의 마지막 밤 입니다
행복하셔요 선생님

다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농쌤 밥한번 먹읍시다요 ㅎㅎ
마자요 얼마나 정감이 넘치는 말인가요
내가 먼저해야되는데 요즘 전
모임에도 거의가 소극적임에
자신을 돌아보게 하네요
추워지는 날씨 12월의 마지막달
이 한달도 늘 여여하소서~~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가 밥 한번 먹자
입밖으로 소리내어 읽어봅니다
갑자기 울컥해 집니다
이렇게 말할수 있는 친구가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자신을 감투고 살다보니..
건강 하십시요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두 옳신 말씀입니다.
친구를 불러 점심도 나누고
함께 걸으며 건강한 삶이
되리라 봅니다.
좋은 작품에 쉬어봅니다.

여농 선생님!
건강하신 12월 달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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