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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질빵의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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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075회 작성일 15-12-08 18:15

본문



장모가 사위의 지게 멜빵을 이 넝쿨로 만들어주었다는
옛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사위질빵은 으아리의 사촌입니다

한여름에 하얀 꽃이 십자 모양으로 흐드러지게 피는데
오염된 땅에서도 잘 자라는 편이므로 울타리로도 아주 좋습니다

오늘은 사위질빵의 일생을 사진으로 엮어봅니다




7월 초 - 덩굴이 열심히 자라고 있고, 이파리도 아주 싱싱합니다





7월에서 9월까지 꽃이 작은모임꽃차례(취산화서),
또는 원뿔꽃차례(원추화서)로 피기 때문에 풍성해 보입니다





9월 21일, 꽃이 지고 열매가 달리기 시작합니다
여기는 통도사 뒷산입니다





오늘, 털이 보송보송...
드디어 날아갈 준비를 끝마쳤네요
추천0

댓글목록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모님 사위사랑이 그대로 녹아있는
사위질빵꽃이 한창 피었을 그때로 잠시 돌아갑니다
들에 저들 끼리 피고지는 꽃의 일생감사히 봅니다
건강하십시요

늘푸르니님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털이 보송보송한 모습을 보면서 이름이 뭘까? 궁금해하면서 그냥 스쳐지나갔던 적이 있었죠.
새하얀 꽃들을 만났을땐 이름을 불러주었는데 이꽃의 다른 모습들 앞엔 머물러본적이 없었던듯..
덕분에 자세히 눈속에 익히고 머릿속에 익혀봅니다.
감사합니다.

작음꽃동네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옆방 방장님께서 귀한 걸음하셨네요~~
사실 식물은 꽃 보다 잎이나 열매로 구분할 때가 더 많지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씨앗에서 태어나서 꽃피고 열매맺고
날개 달아 또 다른 태어남을 준비하는 과정
예사롭지 않게 잘 챙겨두셨습니다
하얗게 저꽃이 필때면 통도사 뒷산에라도 서 있을런지요~!  ㅎ
감기 조심하시고 늘 좋은날 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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