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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부엉이 육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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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36회 작성일 24-03-01 20:28

본문










안산 대부도 시화호 철탑 일출 때문에 자주 가던 곳을 조금 지나 

대부도 람사르습지 안의 작은 야산 바위절벽에 수리부엉이가 육추를 한다. 

지난 몇 년간 같은 곳에서 포란을 하고 수리부엉이가 육추를 하는 장소인 것 같다. 


지난 가을 화성에서 수리부엉이를 만났던 느낌과는 또 다르게, 

털뭉치 같은 두 마리 부엉이 새끼들이 어미품에서 하품을 하고 꼬물거린다.. 

야행성인 부엉이들에게는 낮은 잠을 자야 하는 한밤중의 시기에 

지나가는 차량들에 잠시 눈을 뜨기도 하고, 삼각대에 진을 친 

진사님들의 모습을 역으로 호기심 어린 눈으로 관찰을 한다. 


자다가 깨어나 한두 번씩 움직이는 새끼 수리부엉이의 움직임에 

진사님들의 움직임도 같이 춤을 추게 만드는 것 같다.





추천2

댓글목록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물이지만 새 생명을 보듬는 수리부엉이의 육추가 성스럽습니다
대부도에 습지가 있군요
먹이가 풍부한 곳에서 년년세세 살아가는 수리부엉이의 삶
새끼들이 참 복스럽게 생겼습니다
이제 새 봄이 되면 탈모가 되고 활기찬 날개짓을 꿈꾸겠지요

수고하신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날 가랑비가 살살 오기도 해서, 빗방울이 들이칠 때마다
서로의 몸을 의지하고 비벼대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숙면의 시간이기에 진사님들은 새끼부엉이들의 눈을 뜬 모습을
찍느라고 오랫동안 기다림은 필수였던 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이고요!^^.

부산이나 남쪽에서 수리부엉이 육추소식에 달려오신 진사님들이 많았고요!
오신 김에 석모도의 홍방울새를 마저 담고 가시라고 말씀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계보몽님!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드디어 육추의 시즌이 도래한 것 같습니다.
다큐멘타리 영상을 보면 인간들 보다 더 정성을 드리는
것 같데요. 참 신기해 하며 보았더랬습니다. 탁란하는
뻐꾸기를 보며 저런 얄미운 녀석이 있나...궁시렁거리기도
했고요. 아무턴 자연은 신비롭기 그지  없습니다.
수고하신 작품 즐감하고 갑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의 텃새인 수리부엉이는 짝짓기를 11월부터 시작한다니
일찍 육추를 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다니다 보면 봄은 사랑의 계절을 말하듯이 짝짓기의 철로 접어든 것 같습니다.
작년에 보지 못한 올빼미의 육추도 기대해 보고,
작년에 아깝게 놓친 뻐꾸기의 탁란도 만나볼 수 있으리라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Heosu님!

용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모의 사랑이 충만하게 느껴집니다.
수리부엉이도 인간도 기타 다른 생명체도 부모 자식관계는 서로 끔찍히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sns 에서 병아리를 잠아 먹으려는 뱀과 어미닭이 필사적으로 싸우는 모습과
새끼들을 위협하는 모든 위험체를 상대하는 동물들을 본답니다.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 속에서 무잇이 악이고 무엇이 선인줄은 신만이 아시것이지요
멋진작품 즐감합니다. 고운하루 되세요.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래 속에 알을 파묻어두고 떠나는 바닥 거북이처럼 부모 도움 없이
스스로 생존하며 성장하는 생물이 몇이나 될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둥지 안에서 강한 놈만 살아남는 새들의 냉정한 육추도 가끔 보지만,
부모의 돌봄이 없으면 아마도 멸종이 되겠지요!

예전에는 제비들의 육추도 쉽게 볼 수 있었는데, 그것도 보기 쉽지 않으니
우리가 사는 환경이 새들이 살기 힘든 환경으로 변화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최상위 포식자가 우리 인간이니, 자연 속의 다양한 동물들과 살아갈 수는 환경을 배려하고
기존의 서식지들이 파괴되어 멸종으로 몰아가지 않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용소님!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털복숭이들이네예~
세련된 털을 가질려면 어른만큼커야 하겠지예
빗방울 내리는데 서로 의지가 되겠지예~
밤 하늘의 등대님 ~
이제 새박사진사님 되겠어예~^^*
언젠가 tv에서 보았는데 비리비리한 새끼를
둥지 아래로 밀어버리는 모진 모성을 보고
강한 것만 살아남는 냉엄한 현실에 전율이 흘렀지예~
철이 들수록 동물의 세계 프로그램을 못보겠어어
아예 안 본답니다~
새들 세상 보여 주셔서 고맙습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예
3월도 행복 하시길예~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리부엉이가 포란하고 육추 하는 곳이 춥고 열악해 보이지만,
화성도 비슷한 절벽에 사는 곳을 보면, 이런 곳을 선호하는 모양입니다.
두 마리니 잘 키우겠지요.
아파트 베란다에서 둥지를 틀었던 황조롱이 어미가 보채는 새끼만
먹이를 주던 TV영상이 기억이 납니다.
못 먹고 발육 못한 새끼를 지켜보는 사람이 안타까워 먹이를 공급해 주는 모습도 보고,
앞전에 새호리기는 새끼 별로 반을 나누어주는 모습을 보면,
새 종류 따라 아니면 새끼 숫자에 따라 다른가 생각도 해봅니다. ^^.

감사합니다. 물가에아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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