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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우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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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여농 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803회 작성일 15-10-02 21:19

본문

 


 



 


잠시, 우리도 / 권 우 용


 


잠시


우리도


그날, 그 성벽 처절한 싸움터의


용맹스런 군졸이 되어 보아야 한다


 


그들의 함성


역사가 되어


충절을 말하고


치욕을 증언하며


목이 터지게 외치고 있는데


 


강물이 저리 곱다고


꽃동산을 이루어 저리 흥겹다고


우리들, 강에 기대어 살면서


술이나 취해 비틀거려서야 되겠느냐


 


우리


잠시 옷깃이라도 여미고


님들의 피맺힌 절규


가슴에 새겨야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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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임진왜란 당시 12만 왜군의 공격을
7만 명의 진주성 민, 관, 군이 힘을 합쳐 대적한 진주성 싸움은
그야말로 목숨을 건 사투였다.
여기에는 전투에 직접 참가한 사내들뿐 아니라,
이를 뒤에서 물심양면 뒷받침해 준 여자들도 몸과 마음과 뜻을 합쳤다.

또한 이렇게 모두가 힘을 모으는 과정에서 진주 육회비빔밥의 역사도 함께 시작되었다.
연일 계속되는 왜군의 공성전에 맞선 진주성 병사들은
한시라도 자리를 비울 수 없었다.
이런 군사들을 위해 성 안의 부녀자들이 밥을 지어 날랐는데,
일촉즉발 전쟁터에서 병사들에게 밥과 반찬을 따로 챙겨 주는 것은 거의 불가능했기에
밥 위에 각종 나물을 얹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하지만 힘을 내 싸워야 할 병사들에게 나물만 먹일 수는 없는 노릇.
다행히 진주 일대는 소가 많아
고된 전투에 기진맥진한 병사들이 밥을 먹고 힘을 낼 수 있도록
갓 잡은 소의 싱싱한 살코기를 잘게 썬 후 나물과 함께 비벼주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음식이 바로 진주 육회비빔밥이다. -다음에서-

진주성싸움은 임진왜란의 3대대첩중 하나입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본은 지금도
그리고 왜놈이라고 불릴때 부터 멀기도 하고 가까운 적입니다
늘 경계를 풀면 안됩니다
지금도 전쟁을 도발 시킬 야욕에 불타고 있습니다
비빔밥 육회를 엊어 먹으면 정말 맛나겠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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