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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왔네요 (2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542회 작성일 24-02-07 18:52

본문

야생화를 담으러 가면서 야생화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너는 사람들이 하찮게 여기는데  왜 기를쓰고 피워나는가?

한참을 달리고 있는데 야생화가 대답하였습니다

나는 너에게 잘 보이려고  추운겨울을 이겨내고 되도록 예쁘게 꽃을 피워냈다

너를 즐겁게 하려고... 그런데 너는 무엇을 즐겁게 해주려고 사는가>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부모를 자식을 국민을 도대체 누구를 즐겁게 하였는가?

부모에게는 항시 투정만 부렸고 자식들은 잘되라고 계속 닥달만 하였고 

다른 사람들은 잘 살든지 말든지 상관하지 않았던가?

오직 나자신을 생각하고 살며 다른 모든것은 들러리가 아니었던가....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자

해결도 않되는 명제를 가지고 깊게 생각하면 슬프다.


"야"  야생화 네가 이겼다. 

        

추천2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용소님 ~
짱 멋쪄예~
글도 사진도예~
꽃도 이름을 불러 주면서 예쁘다 하면서
담으면 왠지 웃는것 같더라고예 ~ㅎ
요즘은 덜 그런데예
사진 처음할때 보면 야생화 아래 낙엽 같은걸
싹싹 끍어 내고 사진 담고는
덮어 주지도 않고예~
언땅 밀고 올라온다고 고생했는데
밤 되어 얼어 죽으라는 소리 지예~
얄미워서 한소리 언성 높인적도 있지예~
온 산을 다니면서 그러고 있기예
나이도 많이 드신 양반이 ~

맞아예~
해결 안되는 답이 없는건 그냥 패스 해요
남 한테 피해 안주는 쪽으로 살아예~ㅎ
봄향기 흠뻑 맡고 꿈속에서라도 야생화 담아봐야 겠어예
수고하셨습니다 ~

용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장님 1번으로 위로 주셨네요.

요즘 야생화 담으신 분 들은 바닥을 박박 긁어내지 않고요 거의 있는대로 담는담니다.
다만 약간 낙옆을 거두어내고 있는대로 담아요.
초기에 야생화를 낙옆으로 덮어주어야 된다는 잘못된 시각으로  낙옆으로 수복히 덮어버린 까닦에
야생화가 오히려 질식하여 많이 죽었답니다.

저희들도 가끔 야생화 현장에서 많이 다투어요
자신들만 담고 꽃을 따버리는 행위  본래 대로 두지않고 이기적으로 만드는 행위
조명기구를 많이 설치하여 다른 야생화를 해 하는 행위 등등....
되도록이면 다투지 않으려고 노력은 하고 있답니다.ㅎㅎㅎ

해답도 없는 문재를 곰곰히  생각하다  결국에는 제가 젔네요
하기야 사람사는 자체가 해답이 없는 문제 인 것 같습니다
어린아이 마낭 그냥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삭막한 겨울 산에서 기대를 하고 다녀보면서
노루귀를 발견하고 사진을 담을 때의 가벼운 흥분을 생각해 봅니다..
꽃망울 속에서 개화한 홍매화의 모습도 너무 보기 좋습니다..^^...

통도사의 홍매도 이제 막 터트리는 사진들을 본 것 같은데,
화엄사의 흑매도 만나러 간다고 생각을 하면서, 매번 뒤로 미룹니다...^^...

설 명절 잘 보내시고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행복이 넘치는 시간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용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등대님 반갑습니다.
노루귀나 까치무릇 변산바람꽃이 피울 시기네요.
시기와 장소는 알지만 산에 오르는 것이 망서려 지네요...
그래도 올라가 보아야죠?
그래야 한해가 가니까요....

화엄사 흑매.
촬영하기가 참 어렵데요
자리 싸움부터 마당에 연등까지 설치하다 보니
부근에 계신분들은 안개와 같이 멋진 작품을 만들던데.

밤하늘의 등대님도 가족의 행운을 빕니다.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생화를 담으려는 진사님들의 욕심이야 참 가상하기도 합니다
봄의 전령을 발견하고 담으려는 호흡은 정말 긴장이 되겠지요
여기저기 벌써 봄소식이 전해 옵니다
진사님들의 덕분으로 가만히 앉아 봄소식을 전해 듣습니다

꽃피는 봄이 기다려집니다
감사합니다!

용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명님 들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야생화 담기도 욕심이 있어야 좋은사진을 만드는데
게으르고 무관심하다보니  사진을 담아놓으면 별로랍니다.
하지만 시마을에 봄소식이라도 전할까 하여 담은사진 올려봅니다

열심히 다녀 보겠습니다
멋진 사진은 아니드라도 우리나라 야생에서 자생하는 꽃이
매년 죽지않고 잘 피워주는가 하면서요.

매번 위로하여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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