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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야산 큰골 계곡에서 만난 청노루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962회 작성일 22-03-28 21:11

본문




























가평 화야산의 큰골 계곡으로 가기 위해 

경춘선 기차를 타고 몸을 실어본다. 

이쪽에서는 야생화를 담는 천국 같은 곳으로 

청노루귀의 군락지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등산로 입구 초입 얼마 안 되어, 계곡 우측에서 웅크리고 있는 

진사님들 틈 사이로 몇 송이의 얼레지와 현호색을 본다.... 

1주일 사이로 벌써 피었나 하며, 마음이 고무되었는데, 산 위로 올라갈수록 

처음이자 마지막임을 알게 된다....


보통 물이 흐르는 계곡 좌, 우측으로 등산로가 형성이 되는데, 

이곳은 계곡을 가로질러 S자로 여러 번 계곡을 건너가는 구조로 등산로가 형성이 되어있다... 

며칠 전 비로 인해 수량이 많아진 관계로, 계곡을 건너가는 건널목과 징검다리 위로 물이 타고 넘쳐난다. 

양말과 신발을 벗고 건너는 분들도 있지만, 

나는 어떻게 하든 계곡을 따라 걷다 계곡 바위를 밟고 건너갔다. 


산 위로 올라가다 길 옆에서 갑자기 만난 청노루귀.... 이거 너무 쉽게 만난 것 아닌가? 

작년도 내내 다니다가 한 주 자리를 빈 틈에 꽃피고 시들어 사라져 보지 못한 

청노루귀가 계곡 비탈 언덕을 따라 눈앞에 펼쳐진 모습이다. 

가볍게 흥분된 마음을 달래고 부지런히 옮겨 다니며 셔터를 눌러보았다....


제 때에 찾아가지 않으면 공염불 일 수밖에 없는 것을 깨닫지만, 

그때를 맞추지 못하니 자주 발품을 팔 수밖에 없는 것도 또한 느껴본다. 

지금은 청노루귀... 다음 주는 아마도 얼레지와 현호색으로 계곡이 뒤덮인 모습일 것이다.

 








추천2

댓글목록

소화데레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화데레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등대님

이렇게 고운 청노루귀를 만났으니
행운을 잡으셨습니다
청노루귀도 현호색도
훌륭한 작품입니다

덕분에  환상적인 작품
잘 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꽃이 지나가면 노루귀가 피고, 다시 얼레지와 현호색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경기도 북쪽이라서 이제서야 봄꽃 야생화가 고개를 내미는군요!
때가 되어야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혹시라도 늦을까 다녀보는 것들이
설익은 시간이었음을 느껴봅니다.

작년에는 비가 오는 중에 우의와 우산을 쓰고 현호색과 얼레지를 담았는데,
다가오는 휴일에는 날씨가 맑아서, 다시 한번 다녀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소화데레사님!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 등대님~
물가에는 가끔 우리진사들이 꿀벌 같다는 생각을 해요
꿀 따는 벌처럼 언제 어디에 가야하는지
제대로 알고 가야 하고 잘 맞추어 가니까예 ㅎ
청노루귀 딱한번 담아 봤어예~
경북포항어느산에 실려 가서예~
맘이 설레이는 그 순간을 공감해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3월 마무리도 잘하시고예~^^*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생화를 담으려 자주 다니다 보면 쌓인 데이터가 있을 겁니다.

네이버나 구글을 통하여 가야 할 곳의 그동안의 정보를 구하고
하루나 일주일의 필터를 통해 폭풍 검색을 해보곤 합니다...
업로드된 포스팅들이 답사후 바로 올라오면 혼선이 없는데.
시간이 지난 글을 오인하다 보면 착오를 겪곤 합니다....
가까운 곳이면 자주 발품을 팔면 되지만, 거리가 멀수록 아쉬움이 많게 되기도 합니다.^^.

청노루귀를 만나고 싶은 마음에, 개화시기가 겹친 남쪽의 코스를 접은 것을
이번 답사에서 만난 것으로 위안을 삼아봅니다....

감사합니다. 물가에아이님!

혜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등대님!

이렇게 온 천지를 찾아 다니면서
야생화 꽃을 담으시는
젊음이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고생하시며 담아오신
멋진 청노루귀 감상 잘 하였습니다.
건강 조심하시며
행복하신 멋진 시간되세요^***^
옛분보습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혜정 님!

저 자신도 가끔 걸어서 이런 곳을 다닐 때,
마음속으로 아직 건강하게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부지런히 다녀보기를 기대를 해봅니다....

오래 걸어 다닐 수 있도록 건강관리와 운동도 꾸준히 해야 하는데
마음과 같이 않고 게으름을 많이 피우게 됩니다.....^^...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생화 자생지를 찾아가는 설렘과 재미에 푹 빠져 사는
요즘입니다. 올 봄,깽깽이풀 자생지를 찾는 미션만 완수
하면 100% 성공률을 기록할 수 있을 텐데 합니다.
화야산 그곳은 청노루귀,분홍노루귀,얼레지,현호색 등
다양한 야생화 서식지네요.일타 몇 피일까요?
수고하신 작품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쪽 야생화들이 전부 지고 다른 봄꽃들 소식을 전하는데,
경기 북쪽 화야산에서는 봄의 요정들이 이제야 고개를 내밀고,
봄이 왔음을 알립니다....
바람꽃부터 시작해서 , 일주일 간격으로 봄꽃들이 올라오는 이곳은
굳이 다른 곳을 가지 않더라도, 웬만한 봄의 전령사들을 다 만날 수는 있지만,
남쪽의 꽃 소식을 듣고 있으면 엉덩이가 들썩거려
남으로 남으로 마중을 가게 됩니다.^^.

이리 청노루귀를 마주한 올봄의 운도 그리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스스로의 진단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Heosu님!

하늘빛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늘빛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야산 야생화 천국이라는데 꼭 가봐야지하면서도
못가고있네요.
얼레지를 보려면 노루귀는 기다려줄지도 모르겠고~
밤하늘 등대님덕에  화야산 풍경을 감상합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쪽에서 사시고, 활동을 하신 것 같은데
이곳까지 생각하시면 대단한 열정이라 생각합니다...
차로 이동하지 않으면 교통비가 들더라도 역에서 내려  택시 타는 것이
가장 편한 코스입니다..^^...
가까운 곳이 최고지만, 이쪽에서는 청노루귀의 군락지가 이곳만 한 곳도
드물어 다니곤 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늘빛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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