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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가 있는 풍경(정읍 구절초지방정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537회 작성일 24-10-22 20:21

본문




새벽 3시에 기상하여 라면 한 그릇 끓여 먹고

대충 짐을 정리하고 이런저런 볼일을 보고 나니 4시40분을 가려켰다.

정읍의 기온이 약 8도까지 내려간다는 예보를 봤으니 아웃도어 점퍼를 예비로 뚜꺼운 옷을 하나 더

챙겨 출발했다.

언제부터 시야가 좁아진 야간 운전이 부담스러웠지만 마음은 벌써 구절초밭에서 서성거렸고,

약 270km 거리를 3시간 4~50분 동안 운전을 해야 하기에 많은 긴장이 필요했다.

축제기간(10.3~13일)에 정읍시에 전화를 걸어봤다.

축제에 다녀온 사람의 말을 빌리면 아직 20%도 개화가 안된상태라고 하니까,

확인차 물었더니 축제기간엔 100% 개화가 되지 않을거라며 친절하게 알려주어

대충 일자를 맞추느라 오늘(10월21일)디데이로 잡았던 것이다.

2~3일 정도 늦은감이 없지 않았으나 내 계산은 적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으며

은은한 구절초 향기가 코 끝을 스치우는데 미치는 줄 알았다.

어디 그뿐이랴 온 동산에 함박눈이 소복히 쌓인 것처럼 구절초가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며 날 유혹하기 충분해 보였다.

다만, 날씨가 흐린 관계로 빛과 안개가 없음이 다소 아쉬웠지만

결코 기분이 상할정도의 풍광은 아니었다.

추천3

댓글목록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만개한 구절초가 솜이불처럼 포근합니다
새벽을 갈라 찾은 구절초화원, 절묘한 타이밍에 환호의 표정이 아련합니다
만족한 표정으로 담으신  가을의 군단 구절초
백설처럼 하얀벌판이 이채롭기도 합니다

밤운전은 저도 피합니다만 늘 조심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허수작가님!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 작가님!

축제가 끝난 후라 입장료(7,000원)를 내지 않아도 되었습니다...만.
무료로 입장한 것이 무안할 정도로 잘 가꾸어 놓았더라고요...축제를 한다고 광고를 해놓고
볼것없고 부실해 보이면 정말 실망스럽죠...입장료가 아깝다고 허탈해 하고요..
아무턴 많은 사람들의 수고로 환상적인 구절초정원을 봤습니다...고맙게도요...

편안한 저녁 시간 되시고 환절기에 건강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정읍 구절초 만나고 오셨네예~
눈에 익은 빨간 전화통  다른듯 같은 구절초모습
구비구비 小路의 꽃길 마치 그곳에 선 듯 향기롭습니다
구절초 향기가 모니터 밖으로
마구 뿜어져 나오는듯 합니다~
먼길 수고하셨습니다 ~
축제때 가시면 별로 안 좋아하시는 풍경
축제 지나고 잘가셨습니다~^^*
가신김에 바로곁에 있는 옥정호도 다녀 오셨겠지예~!?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은은한 향기에 취해 아찔한 어지러움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축제도 끝나고 월요일이라 관광객들이 덜 붐비겠지 했습니다...만,
웬걸요(아나살찌나)관광차와 자동차들이 물밀듯이 밀려 오더라고요...
우린 그나마 일찍 도착한 관계로 편안한 주차를 하고 여유롭게 구절초 동산을 거닐 수 있었고요...
예...옥정호 붕어섬출렁다리를 건너 생태공원까지 돌아봤습니다....정말 잘 가꾸어 놓았더라고요...
입장료 3,000원인데 할배,할매들은 1,000원 깎아 주데요...뭐...5,000원 정도 하여도 돈이 아깝지 않을 만큼
수고를 많이 하셨데요...관리하시는 분들께 목례를 하면서 둘러봤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유의 하시고 멋진 가을이 되시길 빕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나 살찐아~
오랫만에 들어봅니다예~
어릴때 들은듯 한데 경상도 사투리 겠지예~!?
깊은 뜻이 궁금하기도 합니다~
글고 예
새벽에 도착하니께네
입장료 받는 사람 출근 안해서 그낭 통과 한 적이
두번 있습니다 ㅎ
입장료 내고 지방 상품권 받은 적도 있고예~
옥정호안의 섬은 이제 임실군에서 사들여 완전
부담없이 관광지로 만든다는 계휙이 있다 쿠네예~~~~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에는 기온이 차서 두꺼운 잠바를 입을 정도록 추운 느낌이죠!.
구절초로 유명한 정읍에서 멋지게 담아 오신 사진입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구절초사이로 다니는 느낌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벤치에 앉아 잠시 쉬며 눈앞에 펼쳐지는 구절초의 모습을 볼 때
넉넉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힐링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등대님!

소나무 숲 사이로 햇살이 비집고 들어오고 엷은 안개가 살포시 내리면
정말 환상적인 그림이 되는 건데 날씨가 흐렸고 잠시잠시 고개내민 햇살은
사람 애간장만 태우는 정도였지요...몇 해 전엔 소나무 숲 앞에 수 많은 진사들이 진을 치고
있었는데 이 번에는 축제 때 다녀 갔는지 겨우 한 분만 삼각대를 놓고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구절초뿐만아니라 코스모스,가우라,황화코스모스,댑싸리, 백일홍 등 많은 꽃들이 반갑게 맞아 주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다시 또 가고픈 마음입니다...

조석으로 기온이 뚝 떨어져 건강을 해 할 수 있겠다 싶네요...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행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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