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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사 후투티 육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440회 작성일 25-06-25 21:40

본문














대전 신원사에서 후투티가 다른곳보다 늦게 육추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새벽길을 나서 보았다.

재작년 호반새로 인해 절측과 갈등이 많아서 절 후문뒤에서

우여곡절 끝에 담었던 기억이라 걱정도 없지는 않았지만,

절 담장 밖에 고목나무의 둥지에서 열일하는 후투티를 담어 왔다.


전날 비가 많이 와서 후즐그레한 모습으로 맞이 해주는 후투티 새끼들의 모습에 

뽀송뽀송한 모습을 기대했던 이날 진사들의 아쉬운 탄성 소리가

겹치는 순간들이다.


예전 호반새 둥지의 고목나무는 베어지고,그터에 북카페의 휴휴당이 지어지고,

파랑새가 둥지를 틀었던 곳은 태풍으로 나무가 부러진 모습이다.

예전 터가 사라졌어도,주변 어딘가에서 육추를 하겠지만 

아직 발견을 못한 관계로,주변에 있을지 모를 호반새를 찾어보다가 

일산 호수공원으로 꾀꼬리를 보러 달려 가 보았다.







추천3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후~
제대로된 육추모습 담으셨네예~
애기새들 둥지 안에 비가 들어왔을까예~!?
아님 어미 기다리고 내다 보다 비 맞았을까예~~~~^^*
뾰쬭한 주둥이로 먹이를 주고 받는 재주도
으뜸인듯 합니다~
맨 아래 사진의 아기새는 홀딱 젖었습니다~
드라이기로 말려 주고 싶어예 ㅎ
어미새도 가슴팍이 다 젖은채로 사냥을 나섰네예
모정이 뜨겁습니다
그 사랑에 깃털도 빨리 마르고 성장도 빨리 할듯예~
그리고 사람들 맘대로 둥지 있는 나무베기
좀 거시기 합니다~~~~
수고하신 덕분에 비에 젖은 아기새도 즐감합니다~
편한하신 밤 되시고
마무리 잘 하시는 날 되시길예~^^*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 맞은 이유는 말씀하신 것 중에 다 있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좁은 둥지 구멍애서 처음으로 내다보는 세상이
진사들이 카메라와 사람이니 , 앞으로 사람과 친화적인 성격이었으면 하는
바람도 해봅니다...^^...

지금쯤은 둥지에서 나와 이소를 했으리라 생각을 해보고요.
또다시 일가를 이루어 살아 나가리라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물가에아이님 님!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후투티의 육추가 실감이 납니다
저와 후투티는 정자 천정에 집을 지으면서 애증관계가 되었습니다
마루바닥에 후투티의 오물을 매일 청소하다 보니 약질체력이 부치고해서 격월로 오는
문화재돌봄이를 일찍 불러 천정에 난 구멍을 막아 버렸답니다
그 후로 미안한 마음에 아침마다 들러 후투티의 근황을 살폈습니다만
멀리 이사를 갔는지 아름다운 울음소리와 함께 흔적을 찾을 수가 없네요
이따금 마당에 찾아와 잔디를 헤집던 두 부부의 모습에 봄부터 사랑이 두터웠는데
후회가 큽니다

돌아온 후투티를 만난 듯 반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등대님!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관리하시는 문화재에 둥지를 틀어 애를 먹이게 만들었군요.
둥지가 예쁘고 특이하면 진사들이 더욱 몰려들었을 텐데,
어쩜 저도 가볼 기회가 되었을는지 모르겠습니다...^^...

기르던 반려견의 대소변도 귀찮고 짜증 날 때가 많은데,
불청객의 뒷정리는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곳 아니더라도 다른 곳에서 육추 하면 되니 자책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계보몽님!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고 또 봐도 후투티는 이름과 모습이 참 신비로롭다 싶습니다...
그래도 요즘 공원같은 드 넓은 공간에서 자주 볼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생각해 봅니다...
어딜가도 갈등이 있더라고요...마을주민들과, 혹은 집주인과, 저도 오늘 수로왕릉 능소화를 담으려
찾았는데 진사를 흉내내는 사람인지 진사인지는 모르겠으나 집 안까지 들어가서 어찌나 시끄럽게 하든지..
정말 부끄러워 혼났습니다...대문안으로 들어 갈려면 관리자 분한테 양해를 구하고 조용히 몇 컷하고 나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전에 한 번 관리자분과 대화를 해봤는데 십중팔구는 양해를 구하는 사람이 없다고 하니
갈등의 소지가 없을 수 없겠다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관광지에도 마찬가지 일로 갈등이 심하다고 합니다...
등대님의 작품이 아니었다면 육추하는 모습을 볼수가 없었을텐데 하는 마음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수고하신 멋진 작품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국내에 사는 조류 중에서 가장 이국적인 모습의 새가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처음 보는 분들은 국내에서 사는 새란 것만 해도 놀라움을 표하는
후투티인 것 같습니다,

어디든 유별난 사람이 있고요. 덕분에 도매급으로 같이 욕먹는 경우가
없지를 않습니다. 조용한 사찰에 몰려든 진사들로 홍역을 치르면서
뒤차를 탄 분들은 사진도 제대로 못 찍고 대신 욕을 먹은 경우이었습니다.

그 자리에 한옥카페가 지어진 것도 사연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Heosu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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