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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431회 작성일 25-09-19 07:14

본문

부추꽃

부추 몇 뿌리가 들깨밭에 피었네예

부추밭은 계단 서너개 아래인데 멀리도 왔네예

그 부추꽃에 나비가 팔랑거려 폰으로 몇장 담아 보았네예


부추

경상도말로는 정구지 라고 하지예

아마도 사진을 안 했으면 이 꽃이 존재 하는지도 몰랐을 겁니다예

오래지난 날

뒷산 언덕을 이용해 밭작물을 심는 동네 주민들이 있어 지나다 보았는데

커다란 대야에 어울리지 않은 안개꽃이 수북히 담겨서 누워  있더라고예

대야는 찌그러져 있고 군데 군데 흙이 묻어 밭일 할때 데리고 다니는....


제일 좋아 하는꽃이라 얼른 가까이 올라갔지예

그런데 가까이 가서 보니

안개꽃이 아니것이였어예

" 아지메 ~!!  이 꽃이 무슨 꽃 이라예~!!?"

"이 꽃 처음 보는교~!? 정구지꽃 아닙니껴~!"


그 말을 듣고 다시보니

부추끝에 피어 있는 꽃이였어예

부추향과 어울려 얼마나 좋던지예

냄새를 맡아 보고 사진을 담고

사진을 이리 저리 옮겨서 담고 또 향을 즐기고....


"그리 좋은교~!? 내 좀 주까요~!?"

"주셔도 됩니꺼예~!? 그라모 조금만 주이소예~

집에 가서 가서 꽃병에 꽂아 놓으면 좋은 향이 나서 좋겠네예~!!"


조그런데

조금이 뭔가예 ~

안고 내려 올 만큼 듬뿍 주셔셔 조금 덜어 가지고 받아 오면서

나물거리도 파시면 조금 주세요 해서 사와서

나물도 해 먹고 부추전도 구워 먹고 했는데 마트에서 파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되었어예

밭에서 바로 가져 온 부추의 향기와 싱싱함은 아직도 생각 납니다


그뒤로 가끔 그 밭에 가서 제철 나물을 사와서 싱싱한 나물을 즐겼는데예

늘 그저 주다 싶이 많이 주셔셔 미안하고 고마웠지예

지금이 그런 사랑의  나물들을 먹어야 하는 중요한 때인데

그 어른은 돌아 가셨는지 지금 그 밭은 잡초만 무성하고 돌보는이 없었어예

나이드신 분들은 안 보이시면 ......


추천3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아침은 정말 가을 입니다
돌리고 자던 선풍기도 자다가 꺼 버리고
윗옷이라도 소매 긴 옷을 입어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감기는 만병의 근원이고 지금의 물가에 아이 한테는 치명적인 일이거든예...ㅎ
요즘은 금 요일이 주말 시작 입니다
주말 비 소식이 있지만 비가 올수록 시원해 지느 맛에 가을비 기다리지예~
태풍도 쪼맨 걱정이라고 하는데 태풍은 노탱큐 입니다만
자연이 하시는 일...
행복 하신 주말 되시길예~!!

안박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 PHoto-作家님!!!
 "부추`꽃"에,"나비"가 날아들고.."부추꽃"은,첨`보네如..
 "부추"이름을 慶商`全羅道에서는,"정구지"라 부르는군요..
 "가을"을 栽促하는,"가을비"가 내립니다!"感氣" 조심하시고..
 "汀兒"작가님의 말씀데로,"感氣"는 萬病의 根原이 맞습니다`여..
 "물가에"房長님!健康回復을,祈願드립니다! 늘상,健`安하시옵기를!^*^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아침 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 합니다
빗줄기가 아주 강하게 오네예~
밭농사 짓는 곳이 근처에 있지 않으면 부추꽃 보기 힘들지예~
먹을수 있는 부분만 늘상 보게 되는 것이고예
가을시작이비오함께 인듯 합니다
비켜가는 태풍이 마음 변하지 말기를 빌어봅니다예~
감기 조심 하시고예
비요일 뾰쑝하시게 잘 지내시길예
고맙습니다 안박사님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철없던 시절엔 정구지를 먹지 못했습니다..
찌지미도 마찬가지였죠...세월이 많이 흘러서야 정구지를 먹게되었답니다..
사실 지금도 그리 좋아라 하진 않지만요,.그래도 알싸한 정구지 향은 싫지 않아더라고요...
생태계가 조금씩 살아나서 그런지 나비들 개체 수가 제법 늘어난 것 같데요..도심을 벗으나면
나비들을 많이 만날 수 있거든요...특히 범나비 종류들은,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즐감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정구지를 못 드신 시절이 계셨네예
물가에는 나물종류는 다 좋아한듯 합니다
매운 땡초 넣고 만든 부추전 참 좋아라 하는데 이제는 못 먹습니다
기름도 무섭고 매운것도 무서워예...ㅎ
나비들은 확실히 많아진듯 합니다
떼로 모여서 나는것도 보았거든예
범나비 일까예? 혹시 그럴것 같았는데예...ㅎ
비요일 입니다 안전 운전 하시고예 늘 좋은날들 되시길예~

계보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계보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추하면 낯설구요 정구지 하면 옛친구를 만난듯 반갑습니다 ㅎ
정갈한 정구지 꽃에 앉은 점백이 노란나비가 이채롭습니다
정구지전은 일품이지요 시원한 막걸리 한 잔이 생각이 나기도,,,

정갈한 가을 향기가 나듯 정구지 향이 짙어지는 가을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아님!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보몽님~
그치예~!?
부추 그러면 왠지 서울 깍쟁이 느낌이 나고예
정구지 그러면 토속적인 멋이나지예...ㅎ
정구지 향이 그렇게 좋은지 몰랐어예
그냥 식용으로만 생각한 탓인가 봐예~
가을이 비요일로 시작하지만 조금만 내렸어면 좋겠습니다
늘 좋은날 행복 하시길예~!!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추전은 한 번쯤은 먹어 보지 않었나 생각을 해봅니다.
녹두전, 파전, 김치전... 주는 대로 먹는데, 그다지 신경을 쓰는 편이 아니라
많이 어둡군요...^^...

꽃도 하얗게 피고, 꽃 향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나비와 같이 담으려고 애쓰셨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ㅎ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 등대님~
매운 고추 (땡고추)넣어 가지고 전을 부쳐놓으면 고소하고 맵싸하고 아주 맛나지예
부추는 활력을 돋아주는 식물이라고도 하고 첫 부추는 맏사위도 안 준다고 할 만큼 욕심을 낸다지예
꽃을 찿아 온 나비 여유 있게 팔랑 거려서 폰으로도 쉽게 담았답니다
요즘은 폰으로만 담으니 옛날 멋은 없어져 갑니다...ㅎ
늘 좋은날 되시고 건강 하신 가을 되시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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