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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갈매기의 물털기와 물수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370회 작성일 25-10-03 20:50

본문






비 오는 일요일 우중출사를 원하지는 안 했지만, 

10시 이후에 강수량 1,2mm라는 일기예보를 보고 

강릉 남대천으로 새벽에 도착을 해보았다. 


아침 일찍 물수리가 사냥하는 경우가 많으니, 

운이 따른다면 물수리 사냥하는 모습을 담을 수가 있다고 

생각을 해보았다. 


새벽에 만나는 진사님이 4박 5일째란 소리를 들어 보았다. 

그동안 마음에 드는 이거다 하는 모습을 담지 못했고, 

어제 날씨가 나쁘지 않었는데도, 한 바퀴 선회만 하고 사라졌다는 

말씀을 하신다. 


예보와 달리 보슬보슬 계속 내리는 비에 고민을 하다가, 

왔으니 삼각대를 설치하고 대형 파라솔을 펼쳐 보았다. 

땡 뙤약볕 때문에 사둔 파라솔이 비 오는 날 덕을 보게 되는 것 같다. 


아침부터 기다림에 지쳐 갈 사람은 다 가고 오늘은 틀렸구나 할 즈음에 

내리는 비가 잠잠해지면서 살짝 보슬비가 내리는 3시 40분쯤에 

머리 위 상공에 물수리가 얼굴을 비추면서 한 바퀴 선회를 하고 사라져 버린다. 

얼굴이라도 봤으니 다행인 건가? 


비가 내리니 사냥하기가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 영역을 정하고 

사냥터에 자리를 잡어야 하는데, 시기상으로 아직 이른가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철수를 결정을 하였다. 


주중에 올라오는 화성호에서의 물수리 모습도 한 번에 만나는 

분들은 몇 안 되는 것 같다. 

오늘도 내리는 비에 2박 3일 차박을 한다는 소리를 들으면서 

웃음을 지울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일기예보를 보면서 화성이나 강릉 남대천으로 갈 생각인데, 

마음은 이미 한걸음에 달려가고 있는 것 같다.





추천2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제비갈매기 처음 만납니다예~
정말 제비 같은데 갈매기 이군예~
하얗게 눈 처름 떠 있는것이 물을 털어서 생긴 거였네예~
멋진 장면 잘 잡으셨네예~
추석 연휴 내내 새 잡을 행복한 상상중 이실테니 그것 또한 행복하신 일 같습니다
차박을 하면서 고생하시는 진사님
옆지기 마님이 그렇게 해서 돈 벌어 오라고 하면 아마 난리 나것지예...ㅋㅋ
인천에서 강릉도 먼거리 인데예 안전 운전 하시고예
먹거리도 챙기시고 날씨 예측 없이 추울수도 있으니 여벌옷도 챙기시길예~
멋진 작품 담으시어 항거씩 행복하시길예~
추석연휴 잘 보내시고예~~~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비갈매기를 찍을 때는 비가 내렸습니다.
셔터스피드가 1/3200이니 비가 점처럼 알갱이로 표시됩니다.
명절날 하루 가족들과 보내고, 나머지는 저도 출사를 나갈 생각이고요.
추석날 뒤에는 1박 2일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내와 아들들은 1번 따라오고는 두 번 다시 갈 생각이 없다고 하네요!^^.
같이 사진을 찍지 않으면 견디기 쉽지 않은 시간 이기기도 하고
취미가 같아야 하는데, 전혀 생각이 없는 모양입니다...

사진으로 인해  바가지를 긁는 편은 아니니, 편히 다닙니다...^^...
편안하고 넉넉한 한가위가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물가에아이님!~

메밀꽃1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을 읽어내려가는순간  참 등대작가님은
 대단하신다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니  등대님은 인천서 살고  계신것으로 알고 있는데
 강능 까지  소모가 얼마나  많이 들어갈까  하는  생각을요 .

그 열정의  안방에 펀히 앉아서  감상을 하고 있지만
 한편으,론  정말  수고가  많으시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요

 그런데  저 물수리는  작은 새도  잡아먹나요 ?
 무서워요
한참을 머물다갑니다요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강릉까지는 그래도 다닐만하고요!
포항의 형산강이나 거제 물수리에 비하면 가볍게 다닐만한 곳이라
생각을 해봅니다.
10월말 이후에는 제주로 내려가는 물수리를 쫓아다니는 분들도 많으니,
그분들에 비하면 저는 아직 멀었고요...^^...

물수리는 이름 그 자체로 물고기만 사냥을 합니다...
숭어나 연어를 사냥하고, 제주에서는 광어 양식장에서 광어를 낚아채갑니다....
생선회만 먹는 부러운 놈입니다...^^...

편안하고 넉넉한 한가위가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메밀꽃1님!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비갈매기는 날엽하게 생겼네요.
방수 장비가 있다면 비 오는 날 출사도 멋지지 않을까 싶어요.
빗방울 하나하나가 낭만스럽다 생각이 듭니다.
물수리 고공 비행하는 모습도 장엄합니다.
한 컷을 위해 몇 박을 하는 진사님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하신 작품 즐겁게 김상하고 갑니다.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밤하늘의등대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밤하늘의등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가 옆으로 들이치고, 바람이 심하게 불면 장비를 갖추어도
버티기는 쉽지는 않죠!. 쏟아지는 비에 새들도 비행이 뜸하고...
비가 적당하니 버텼는데, 오만가지 생각이 겹치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은퇴 후 사진을 담는 분들이 시간도 많지만 열정도 대단한 모습을 봅니다.
가끔 시간 많은 것에 부러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만
올 추석은 시간이 기니, 저도 부지런히 다녀볼 생각입니다.

편안하고 넉넉한 한가위가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eosu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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