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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득 발견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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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60회 작성일 20-11-22 11:44

본문

어느 날 문득 발견한 행복

혼자가 아닌 삶을 살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사랑하는 사람들, 여러분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찾으십시오.
그리고 사랑은 한가한 도락이 아니라,
일임을 염두에 두십시오. 졸업장을 볼 때마다,
아직도 내가 학생이라는 사실을 되새깁니다.
매일 사람답게 사는 법을 배우는 학생입니다.˝

˝너그러운 마음을 갖고 살기 바랍니다.
고개를 돌려봄에 철쭉이 별 모양의 꽃망울을
톡 터뜨리는 것을 바라봅시다.
추운 밤, 칠흑 같은 하늘에 은빛으로 빛나는
보름달을 봅시다.
그리고 삶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것임을
깨달읍시다.
인생을 그저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맙시다.˝

˝자, 우리 솔직해집시다. 우린 풍요를
누리면서도 심란해합니다.
인생은 좋은 것인데도 말입니다.
우주의 원리를 꿰뚫는 대단한 이야기를
하려는 게 아닙니다.
나는 인생을 작고 소박하게 느낍니다.
하늘에서 내리는 눈송이, 수선화, 내 아이와
나란히 소파에 앉아 있는 느낌, 남편이 램프를
켜놓고 책을 읽는 표정, 아이스크림.˝

˝인생은 순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긴 회색 시멘트 바닥 위에 반짝이는 작은
조각이 놓여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런 것이 자연스럽게 다가와 알게 되면
좋겠지요.
하지만 지금처럼 바쁘게 사는 생활에서는
그것을 저절로 알 수 없습니다.
삶의 여백을 만들고, 그걸 사랑하고,
사는 법, 진짜로 사는 법을 스스로
배워야 합니다.˝

˝목적지가 아니라 여정을 사랑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인생을 산다는 것은 리허설이 아니며,
장담할 수 있는 것은 단지 오늘뿐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인생을 너무 낙관적으로 이야기한다고
생각할 사람도 많지만 그래도 나는 말합니다.
들판의 백합화를 봐라.
아기 귀에 난 솜털을 봐라.
뒷마당에 앉아서 햇살을 받으며 책을 읽어라.
행복해지는 법을 배워라.˝

출처 : 애너 퀸들런의
《어느 날 문득 발견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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