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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드비히 황제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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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70회 작성일 20-11-12 04:10

본문


루드비히 황제 전설

독일에 전설처럼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바이에른 지방에 황제 비서실장으로
일하던 공작이 있었습니다.
황제가 이 사람의 능력을 높이 평가해 총리로 삼았습니다.
그때부터 교만해지기 시작하여 방탕하고 포악해져갔습니다.
모두가 그를 싫어했습니다.

어느 날 사냥을 나갔다가 숲 속에서
한 작은 교회를 발견해 들어갔습니다.
잠깐 기도하고 고개를 드는데,
강대상 뒤 십자가 위에서 밝은 빛과 함께
"3"이란 숫자가 나타났다 사라졌습니다.
총리는 이 숫자가, 자기에 남은 날이
3일밖에 안 된다는 계시로 해석했습니다.

3일 후면 자신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3일 동안 천사처럼 살았습니다.
총리로서 황제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주변 신하들에게도 친절을 베풀었습니다.

3일이 지났습니다.
죽음이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3일이 아니라 3개월이라고 고쳐 해석했습니다.
3개월을 천사처럼 살았습니다.
주위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가정이 천국처럼 변했습니다.
나라가 천국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3개월이 지났습니다.
죽음은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3년이라 재해석했습니다.
3년을 또 천사처럼 살았습니다.
3년이 지나는 동안 황제가 감동을 받았습니다.
신하들과 온 국민도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러다가 황제가 후계자도 없는 가운데 병에 걸려 죽게 되었습니다.
황제는 이 총리를 다음 황제로 세우라고 유언하고 죽었습니다.
온 신하와 국민들이 모두 기뻐하며 황제의 유언을 받들었습니다.

3년이 되는 날, 그는 황제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 사람이 바로 1314년 프랑크푸르트의 다섯 제후에 의해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로 추대된 루드비히입니다.

루드비히 처럼 모두 하루하루 천사처럼 살아 복에 복을 다 누리시는
천국 같은 행복한 삶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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