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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지기에 합당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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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31회 작성일 20-10-16 01:42

본문

짐을 지기에 합당한 사람

도자기를 만드는 사람은
망가진 도자기를
손가락으로 두드려서 시험해보지는 않는다.
그러나 좋은 도자기를 만들었을 때는
손가락으로 두드려 시험해본다.

모시를 파는 장사꾼은
그 모시가 좋은 것이라면 계속 두드린다.
모시는 두드리면 두드릴수록
좋아지고 더욱 빛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시가 나쁜 경우에는 두드리지 않는다.
잘못 두드리면 찢어지기 때문이다.

어떤 남자가 소 두 마리를 갖고 있다.
한 마리는 힘이 세고 한 마리는 약하다면
어느 쪽에 쟁기를 메울까?
물론 힘이 센 쪽이다.
세상은 짐을 지기에 합당한 사람에게
무거운 짐을 지우기 마련이다.

출처 : 《미드라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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