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정승의 아들 길들이기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황희 정승의 아들 길들이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93회 작성일 20-08-14 21:10

본문

황희 정승의 아들 길들이기

조선 초기의 명재상이었던 황희 정승은
18년 간이나 영의정을 지냈지만 인품이 원만하고
청렴 결백하여 청백리로 불렸다.
황희 정승의 아들 중에는 술을 지나치게
좋아하는 아들이 하나 있었다.
황희 정승에게 그 아들은 근심거리였다.
여러 번 훈계도 하고 때로는 매도 들었지만
아들의 버릇은 고쳐지지 않았다.

황희 정승은 무언가 방법을 달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느 날 황희 정승은 술을 마시러
나간 아들을 밤늦게까지 마당에 서서 기다렸다.
얼마나 지났을까,
황희 정승의 어깨에 밤이슬이 내려 옷이
축축해질 무렵, 술에 취한 아들이 비틀거리며
대문으로 들어섰다.
이것을 본 황희 정승은 아들 앞으로 다가가
정중하게 허리를 숙이며 말했다.

“어서 오십시오.”
술에 취해 앞에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몰라보던
아들이 인사를 건네는 사람을 자세히 들여다보다
순간 술이 확 깼다.
“아버님, 왜 이러십니까?”

황희는 여전히 정중하게 예를 갖추어 아들에게 말했다.
“무릇 자식이 아비의 말을 듣지 않으면
내 집안의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식이 아니라 내 집에 들어온
손님이나 마찬가지가 되지요.
내 집에 찾아온 손님을 정중하게 맞이하는 것은
예의인즉, 지금 저는 손님을 맞고 있을 뿐입니다.”

그 뒤로 황희 정승의 아들은 옳지 못한 버릇을
고치고 아버지 못지 않은 청백리 선비의
자세로 학문에 정진했다.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31건 115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83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08-20
783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8-20
782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 08-20
782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3 08-20
782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6 08-20
782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0 08-19
782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4 08-19
782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3 08-18
782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 08-18
782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4 08-18
782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6 08-18
782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0 08-18
781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5 08-17
781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08-17
781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8-15
781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1 08-15
열람중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8-14
781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1 08-14
781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 08-14
781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6 08-14
781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8-13
781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6 08-13
780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5 08-12
780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 08-12
780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 08-11
780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 08-11
780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08-10
780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8 08-10
780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 08-09
780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7 08-09
780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4 08-09
780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4 08-08
779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8 08-08
779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2 08-08
779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4 08-08
779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0 08-08
779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8-07
779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8-07
779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7 08-07
779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08-07
779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3 08-07
779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4 08-06
778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08-06
778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8 08-06
778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0 08-06
778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0 08-06
778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8 08-05
778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2 08-05
778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9 08-04
778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5 08-0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