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라는 이름으로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우리라는 이름으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49회 작성일 25-11-05 06:47

본문

우리라는 이름으로

 
나이를 먹을수록
사람 사귀는 일이 쉽지가 않습니다.
사람을 사귀고 알아 간다는 것이
더없이 소중하고 행복한 일임에도
사람과 사람의 관계만큼 복잡한 것도 없기에
서로에게 다가가기가 무엇보다
신중할 수 밖에 없겠지요.

그래도 당신과 내가
우리라는 이름으로 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푸근한 위안이며 기쁨이며
큰 행복인지 모릅니다.
우리라는 이름만큼 넉넉하고
편안한 불리움이 또 있을까요...

당신과 내가 우리라는 이름으로 살아갈 때
우리서로 고달픈 삶이라 할 지라도
푸르름이 가득한 삶의 정원을
가꿀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과 믿음이 꽃피는 하루 하루의 꽃밭에
그 어떤 꽃보다 향긋한 사람의 향기가
머무를 것입니다

. 물소리가 정겨운 개여울로
일상의 작고 소박한 이야기가 잔잔히 흐를 때
손에 손을 잡고 사랑의 징검다리를
우리 함께 건너 가요.
꽃잎으로 수놓은 손수건처럼
송알송알 땀방울이 맺힌 서로의 이마를 닦아 줍시다.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세상,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세상,
분명 꿈은 아닐테지요...

얼굴은 달라도 서로의 꽃이 될 수 있고
생각은 달라도 서로의 나무가 될 수 있고
삶은 달라도 서로의 숲이 될 수 있는 우리...

모질지 않게...
모나지 않게...
섭섭지 않게...
배려와 조화로 함께 어우러지는 삶...
황무지 같고 모래알 같은 각박한 세상 속에서도
우리라는 이름으로 부를 수 있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28건 12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97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 11-12
1297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11-12
12976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11-11
1297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11-11
1297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 11-10
1297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 11-10
1297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11-09
1297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 11-08
1297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 11-08
1296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 11-07
1296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 11-07
1296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 11-06
1296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 11-06
1296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 11-06
1296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 11-06
1296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11-06
1296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11-05
열람중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11-05
1296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 11-04
1295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 11-04
1295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 11-03
1295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11-03
1295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11-02
1295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11-02
1295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 11-02
1295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 11-02
1295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11-01
1295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 11-01
1295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10-31
1294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 10-31
1294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 10-30
1294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 10-30
1294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 10-30
12945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 10-30
12944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 10-30
1294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10-29
1294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10-29
1294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 10-28
1294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 10-28
1293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7 10-27
12938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 10-27
12937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 10-26
1293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 10-25
1293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 10-25
1293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 10-25
12933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10-25
12932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 10-25
12931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 10-24
12930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 10-24
12929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8 10-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