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마음 자식 마음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부모 마음 자식 마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10회 작성일 20-05-08 08:35

본문

  

   ♧ 부모 마음 자식 마음  ♧  
아무리 효도를 강조해도 얘들이 부모 마음을 압니까? 모르지요. 그러다가 일단 부모를 떠나봐야 부모의 은혜를 압니다. 부모의 은혜를 안다고 그것이 부모의 '마음' 까지 다 아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 마음은 자기 자식이 자기를 떠나는 날 비로소 아는 것 같아요. 저는 초등학교 졸업식을 마친 다음날 가방 하나 싸들고 집에서 몰래 나가 야간열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새벽바람이 너무나 싸한데, 어슴프레 아침이 밝아오던 서울역의 그 모습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가난이 너무 싫었습니다. 그래서 자수성가(自手成家)하리라는 다부진 마음을 먹고 야밤도주를 한 것이지요. (어느 가방공장에서 본드칠 하다가 40일만에 붙잡혀 내려가 결국 그 거사는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그때 어머니 마음을 전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루아침에 사라진 아들 때문에 얼마나 노심초사하셨을지 전혀 상상할 수 없었습니다. 제 마음속에는 아버지 돌아가시고 3일만에 동네 이장에게 끌려간 염소 세 마리 되찾아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아버지가 약값으로 3천원인가 돈을 빌렸는데 안 갚고 돌아가셨다고 집에 있는 염소를 끌고 가더라구요) 세월이 흘러 제가 자식을 낳아 기르는데, 자식은 부모 마음대로 안 되는 것 같습니다. 큰딸이 고등학생이 되어 기숙사로 들어가는 날 제 마음에 커다란 구멍이 뻥 뚫렸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어 매주 금요일 밤이면 집에 오는데도 그래요. 이제 고3이라 1년만 지나면 좀 더 먼 곳으로 떠나겠지요? (아우~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확실히 부모 마음은 자기 자식이 자기를 떠날 때 비로소 아는 것 같아요. 그 옛날 우리 어머니는 나를 보내놓고 어떤 마음으로 밤을 하얗게 지새셨을지... 하 ~ 지금 생각하니 한없이 송구하고 미안하고 죄송스럽고 말문이 막히네요. - 좋은글 중에서 - - html 제작 김현피터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사랑의 테마 / 조운파 작편곡: 김용년 노래: 테너 박인수 이수용 ♬

사랑 그것은 정녕 그리움 노을빛처럼 타는가
가슴가득히 설레는 바람 잠들지않는 물결

사랑 원하지 않아도 찾아오네 사랑 보내지않아도 떠나가네
사랑 혼자선 이룰수없는 오~~ 사랑이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31건 120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58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05-12
7580 들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6 05-11
757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2 05-11
757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1 05-11
757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5 05-10
757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4 05-09
757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05-09
열람중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1 05-08
757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9 05-08
757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3 05-07
757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2 05-07
7570 그린필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4 05-06
756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6 05-06
756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05-06
7567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5-04
756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7 05-04
756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1 05-04
7564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8 05-02
756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6 05-02
756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3 05-02
756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0 05-01
756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7 05-01
7559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4-30
755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6 04-30
755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0 04-30
755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92 04-30
755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7 04-29
755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2 04-29
755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4-29
7552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7 04-28
755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6 04-28
755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 04-28
7549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04-28
754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4-28
754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1 04-27
754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9 04-27
754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1 04-27
754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4-25
754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4-25
754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04-25
7541 들꽃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0 04-24
754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04-24
753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7 04-24
753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9 04-24
753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5 04-23
753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7 04-23
753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 04-23
753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7 04-23
753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04-22
753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9 04-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