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그리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49회 작성일 20-03-07 01:03

본문



 

 



      그리움

      그리움에도 나이가 있답니다. 
      그리움도 꼬박꼬박 나이를 먹거든요. 

      그래서 우리들 마음 안에는 
      나이만큼 켜켜이 그리움이 쌓여 있어요. 

      그리움은 나이만큼 오는 거예요 .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에도 산들거리며 
      다가서는 바람의 노래 속에도 
      애틋한 그리움이 스며 있어요. 

      내가 그리도 간절히 보고픈 그 사람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그 사람도 나를 이만큼 그리워하고 있을까요?

      내가 그리움의 나이를 먹은 만큼 
      나이만큼 그리움이 온다. 
      그 사람도 그리움의 나이테를 
      동글동글 끌어안고 있겠지요. 

      조심스레 한 걸음 다가서며 
      그 사람에게 묻고 싶어요.

      '당신도 지금 내가 그리운가요?'
      스쳐 가는 바람의 소맷자락에 내 소식을 전합니다.

      '나는 잘 있어요 이렇게 당신을 그리워하며'
      씨앗은 흙을 만나야 싹이 트고,
      고기는 물을 만나야 숨을 쉬고, 

      사람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나야 행복하고, 
      맹수들은 산이 깊어야 하고,
      지렁이는 흙이 있어야 살고, 

      또한
      나무는 썩은 흙이 있어야
      뿌리를 깊이 내릴 수 있고, 
      이렇듯 만남이 인연의 끈이 됩니다. 

      우리 서로 서로 기대어 도움 주며 살아요. 
      니 것 내 것 따지지 말고 받는 
      즐거움은 주는 이가 있어야 하니 먼저 줘 보래요. 

      받을 사람은 받고, 주는 사람은 주는 것이 인생이지요. 
      주고받을 이가 옆에 있음이 행복이고요. 

      아무리 좋은 말도 3일이요.
      나쁜 말도 3일이려니. 3초만 생각해 봐도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사람은 다 안답니다. 

      우리 서로 3초만 더 생각해 보면
      사람이 그리워지고 사랑하게 되겠지요. 
      나이가 들어감에 사람이 더 그리워지고
      사람이 최고 재산인 듯 싶습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31건 123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43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3-11
743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 03-11
742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0 03-11
742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03-10
742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6 03-10
742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0 03-10
742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3-10
742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6 03-09
742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1 03-09
742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7 03-08
742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2 03-08
742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2 03-07
741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03-07
741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8 03-07
열람중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3-07
741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6 03-06
741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4 03-06
741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03-06
741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0 03-06
7412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9 03-05
741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0 03-05
741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4 03-05
740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1 03-05
740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03-05
7407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4 03-04
740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3 03-04
740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3 03-04
740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2 03-04
740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03-04
740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1 03-03
740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6 03-03
7400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0 03-03
739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03-03
739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2 03-03
7397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03-02
739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8 03-02
739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0 03-02
739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03-02
739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7 03-02
739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1 02-29
739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02-29
739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7 02-29
738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8 02-29
738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02-29
738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02-28
7386
봄 편지 댓글+ 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5 02-28
738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1 02-28
7384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2 02-28
738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6 02-27
738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0 02-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