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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의 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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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38회 작성일 19-09-12 16:54

본문


가을날의 기억들

쪽빛 하늘가에 새털구름
청아한 가을 길에 예쁜 그 모습

살며시 떠오르는 그리운
그대의 가을이랍니다.

가을 남자의 계절이라
누가 말했나 솔바람 감성의 계절

갈색 옷 갈아입는 가을
길에서 님을 불러봅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
다정한 속삭임 이야기 꽃피는
계절 달콤한 솜사탕 꿀맛 같은
가을 향기 그리워집니다.

가을 언덕 힘겹게 오르면
드넓은 하늘공원 가득한 억새꽃

은빛 반짝 흐드러지게 춤추는
곳 찾아가고 싶습니다.

하루하루 깊어 가는 가을 그대와
손잡고 가고 싶은 그곳으로

다정한 모습 사진으로 찍어
남기고 싶은 마음입니다.

오늘도 그리워 부르는 이름 가슴에
멍울 지어 떠오르는 그 얼굴

나의 마음 깊이 간직한 그
이름 석 자 불러봅니다.

가을바람 내 마음 전하고
님 오시는 길에 붉은 낙엽 양 단자

곱게 깔아놓고 사뿐히 오소서
예쁜 님 기다려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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