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고소한 ‘현대판 고려장’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아들을 고소한 ‘현대판 고려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71회 작성일 19-09-10 08:00

본문

 


< 아들을 고소한 ‘현대판 고려장’ >

고생해 아들을 키워놨더니,
몇 년째 연락을 끊고 어머니를 문전박대했다며,
효심을 저버린 아들을 상대로,
소송을 건 아버지가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아버지는 지금까지,
아들을 키우는 데 들어간 돈 중,
유학비와 결혼자금 주택구입비용 7억원을 돌려달라고 신청했다.

또 이런 불효막심한 아들이,
상주 노릇을 하며 위선을 떨 것을 생각하면,
편히 눈을 감을 수 없을 것 같다 며,
제사 주재자 지위박탈 청구를 요구했다.

“7억 내놔!”
“불효막심한 아들 상주 노릇도 하지마”
모든 권리박탈 아들이 효심을 저버리고 문전박대한다며,
아들을 상대로 한 아버지가 법원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아버지는 아들을 키우는 데 사용한,
유학비와 결혼자금 주택구입비용 7억원을,
돌려주고 상속권을 포기해 달라고 소송을 걸었다.

또한 자신이 사망했을 시,
장남인 아들이 제사를 지내는 것도 싫다며,
제사 주재자 및 묘지안장 지위를 박탈해 달라고 요구했다.

무슨 사연일까.
지난 7월8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아버지 조모(66)씨는 장남 조모(41)씨를 대상으로,
1989년부터 14년간 가져간,
유학비용 등 6억 9,900만원을 돌려주고,
상속과 제사에 관여하지 말라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10월 처음 제기된 이 소송은,
7월2일 1차 조정에 들어갔으나,
아버지 조씨가 워낙 강하게 주장하는 터라 결렬됐다.
 

소장에 따르면 아버지 조씨는,
아들의 학창 시절인 1980년대,
강남 8학군으로 이사해 과외를 시키는 등 교육에 힘썼다.

아들이 장성해 결혼을 할 때도,
아버지 조씨의 주머니에서 돈이 나왔다.

아버지의 정성 때문인지 아들 조씨는,
현재 세계적인 회사의 한국지사 고위간부로 일하고 있다.

그러나 아버지 조씨는,
아내와 함께 궂은일을 마다않고,
열심히 일해 아들을 공부 시켰으나,
얼마 전에는 집을 찾은 아내를 문전박대했다며,
“2005년부터 지금껏 수년간 연락을,
끊고 사는 등 패륜을 저지르고 있다”고 소장에 적었다.

이어 조씨는 아들이,
‘개인주의 사회에서 자신이 뭘 잘못했냐’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런 논리대로라면 부모와 자식은,
양육과 봉양이라는 채권 계약을 맺은 것으로,
봐야 하고 부모가 자식을 위해 희생한 만큼,
자식도 부모를 정성으로 봉양할 의무가 수반되는 것 이라며,
이 같은 경우 아들은 부모가 묵시적으로 빌려준,
유학비용과 결혼자금 등을 부모에게 변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씨는 아들에 대해,
“효도는 인성의 근본인데,
내 아들은 윤리를 저버린 탕아”라고 비난했다.

이어 생전에 연락을 끊고 살던,
불효막심한 아들이 내가 죽은 후에는,
상주노릇을 하며 위선을 떨고 상속재산을 챙길 것을,
생각하니 죽은 송장이라도 마음 편히 누워 있을 수가 없다 며,
“아들에게서 상속권과 제사 주재권을 박탈하고,
묘지안장이나 유골 등에 관한 모든 권리를,
박탈해 달라”며 제사 주재자 지위박탈 청구를 함께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부장 이은애)는,
부자관계의 회복을 위해,
다음 달 8월20일 2차 조정을 시도키로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대판 고려장’이라며,
부모를 박대하는 아들 조씨를 비난하고 나섰다.

네티즌 고모씨는,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교육은,
영어나 수학이 아니라 사람 교육”이라며,
“엄중한 처벌이 내려져 모든 자식에게,
일벌백계의 가르침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 김모씨는,
“오죽 화가 나고 괘씸하면 자식에게 소송을 걸겠느냐”라며,
“나중에 자기 자식에게 똑같이 당해야,
아들 입에서 ‘개인주의’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아버지 조씨가 아들을 잘못 키운 탓이라는 목소리도 있다.
네티즌 이모씨는,
부모가 잘못 가르친 것 가지고,
지금 와서 소송은 무슨 소용이냐고 비난하며,
이래서 인성을 키워야 하는데,
우리나라에는 영어를 더 알아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오모씨 역시,
1980년대에 교육을 위해 강남으로 이사 가고,
과외까지 시켜가며 ‘공부, 공부’를,
부르짖은 결과가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아들 조씨가 패륜아인 것은 맞지만,
그 패륜아는 부모가 키운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31건 133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93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09-11
열람중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2 09-10
692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7 09-10
692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9 09-10
692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4 09-09
692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3 09-09
692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3 09-09
692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4 09-07
692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2 09-07
692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1 09-07
692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9 09-06
692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8 09-06
691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9-06
691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9-06
691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5 09-05
691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9 09-05
691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1 09-05
691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7 09-05
691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8 09-05
691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2 09-05
691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3 09-05
691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4 09-04
690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4 09-04
690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09-04
690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7 09-04
690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8 09-04
690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1 09-04
690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6 09-03
690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2 09-03
690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4 09-03
690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6 09-02
690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5 09-02
689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9 09-02
689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3 09-02
689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9-02
689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9 09-02
689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2 08-31
689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08-31
689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3 08-31
689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7 08-30
689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08-30
689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1 08-30
688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7 08-30
688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0 08-29
688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8-29
688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5 08-29
688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8 08-28
688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2 08-28
688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3 08-28
688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2 08-2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