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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담는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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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37회 작성일 19-02-19 19:08

본문

 


 



      행복을 담는 그릇

      가진 것이 부족해도
      행복한 사람이 있습니다.

      김치 한 조각으로 밥을 맛있게 먹고
      누더기 옷 한 벌인데도 입으면 빛이 나고

      낡은 시집 한 권을 가졌을 뿐이지만 위대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행복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바로 마음에서 생겨납니다.

      행복을 좇는 자는 결코
      행복을 잡을 수 없으며

      생활에 충실하고 성실한 자만이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가진 것 없이 행복해지는
      방법, 그건 참 간단합니다.

      행복을 찾기 위해
      소매를 걷지 말고

      무엇보다도 먼저 마음속 허욕을 버린다면
      그만큼 행복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은 커집니다.

      출처 : 작자 미상
       


<



      건널 목

      김용호

      행복보다 불행이
      소중한 것은 건널목에
      행복이란 아름다운 환상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성공보다 실패가
      소중한 것은 인내라는
      건널목을 통과하면
      기쁨으로 맞이할 새로운
      성공이 있기 때문이다.

      있음보다 없음이
      더 소중한 것은 없음 건널목에
      나의 쓰일모 있는 삶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삶보다는 죽음이
      소중한 것은 일생이란 건널목에
      다 채울 수 없는 욕심을
      체념하고 더 이상의 미련 없이
      천국을 갈 수 있는
      죽음이 있기 때문이다.






      백 리의 절반

      어느 마을에 공부 잘하기로 소문난 선비가 있었다.
      벼슬길에 오르려 공부를 거듭할수록 지식이
      쌓이고 실력이 출중해졌다.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도 급제는 따놓은 당상인양 기대했다.

      과거를 보러 갈 날이 임박하고, 그의 공부도 끝에 다다를 즈음이었다.
      그는 공부에 손을 놓기 시작했다.
      자신감이 커지더니 그만 마음이 풀어진 것 이였다.

      하루는 스승이 그를 불러 말했다.
      "네가 고향을 떠나 이 마을을 올 때 총 백 리를 걸어왔네.
      집을 출발해 구 십리를 오는 데 딱 열흘이 걸렸지.
      그리고 도 열흘동안 십 리를 걸어야 이곳에 도착했다네."
      그가 물었다.
      "구 십리를 오는 날짜가 어찌하여 같습니까?
      셈이 잘못된 것 아닙니까?"

      처음 열흘은 부지런히 걸어 구 십리를 올 수 있었다네.
      한데 이제 다 왔다고 생각하자 몸이 말을 듣지 않았지.
      나머지 십 리는 애를 써서 열흘이나 걸려 왔다네."

      스승은 말을 이었다.
      '백 리 길을 가는 사람은 구 십리를 가고서야 이제 절반쯤 왔다고 여긴다네.
      자네는 지금껏 열심히 공부해 여기까지 왔지.
      앞으로 남은 십 리 길은 십 분의 일이 아니라 전반이나 만찬가지일세.
      남은 길가지 충실해야 자네의 꿈을 이루지 않겠나."

      출처 : 월간 좋은 생각 이호성 기자
       



 



      나이가 들수록 꼭 필요한 친구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할 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받으며 아파 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없이 웃음만을 건네주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허물없이 농담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괴로울 때 찻잔을 앞에 놓고 마주할 수 있는 사람
      밤새껏 투정을 해도 다음날 웃으며 편하게 다시 만날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더 의미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나이가 들수록 비위 맞추며 사는 게 버거워
      내 속내를 맘 편히 털어놓고 받아 주는 친구하나 있었으면 하는
      바램 탓이겠지요.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그냥 친구와 진짜 친구

      그냥 친구는
      당신이 우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진짜 친구는
      이미 어깨가 당신의 눈물로 적셔져 있지요.

      그냥 친구는
      당신 부모님의 성함을 모릅니다.

      하지만 진짜 친구는 주소록에 당신 부모님의
      전화번호까지 가지고 있지요.

      그냥 친구는 당신이 파티를 열 때
      와인 한 병을 사 가지고 옵니다.

      하지만, 진짜 친구는 당신이 파티를 열 때
      빨리 와서 준비를 도와주고 파티가 끝나면
      치우는 거 도와주느라 집에 늦게 돌아가지요.

      그냥 친구는 당신이 밤늦게 자기가 다 잠들어
      있을 때 전화하면 싫어하면서 짜증을 냅니다.

      하지만 진짜 친구는 짜증은커녕 전화하는데
      왜 이렇게 오래 걸렸냐고 묻지요.

      그냥 친구는 당신의 문제들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진짜 친구는
      당신의 문제들에 대해서 도와주고자 하지요.

      그냥 친구는 당신과 실랑이를 벌였을 때
      우정은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짜 친구는
      나중에 전화를 해서 먼저 사과를 하지요.


      그냥 친구는 항상 당신이 자신 옆에
      있어주길 바랍니다.

      하지만 진짜 친구는
      자신이 당신 옆에 있어주기를 바라지요.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영상제작 : 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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