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지나가면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 함께 읽는 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함께 읽는 글

  • HOME
  • 지혜의 향기
  • 함께 읽는 글

(운영자 : 김용호)

   ☞ 舊. 함께 읽는 글

 

★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구절, 선인의 지혜로운 글 등을 올리는 곳입니다 
시나 영상시, 시감상문, 본인의 자작글은 다른 게시판(창작시, 영상시란, 내가읽은시 등)을 이용해주세요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올릴 수 없습니다


바람이 지나가면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74회 작성일 18-12-26 09:27

본문


♧ 바람이 지나가면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

 
바람이 성긴 대숲에 불어와도
바람이 지나가면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기러기가 차가운 연못을 지나가도,기러기가 
지나가고 나면 그 그림자를 남기지 않는다.

그러므로 군자(君子)는 일이 생기면
비로소 마음이 나타나고 일이 지나고 나면
마음도 따라서 비워진다.

사람들은 무엇이든 소유하기를 원한다. 
그들의 눈을 즐겁게 해 주는 것, 
그들의 귀를 즐겁게 해 주는 것, 
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는 것이면
가리지 않고 자기 것으로 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남의 것이기보다는 우리 것으로, 
그리고 우리 것이기보다는 내 것이기를 바란다. 
나아가서는 내가 가진 것이 유일하기를 원한다.

그들은 인간이기 때문에, 인간이기 위하여
소유하고 싶다고 거리낌 없이 말한다.
얼마나 맹목적인 욕구이며 맹목적인 소유인가? 

보라. 모든 강물이 흘러 바다로 들어가 
보이지 않듯이,사람들은 세월의 강물에 떠밀려
죽음이라는 바다로 들어가 보이지 않게 된다. 

소유한다는 것은 머물러 있음을 의미한다. 
모든 사물이 어느 한 사람만의 소유가 아니었을 때
그것은 살아 숨쉬며 이 사람 혹은 저 사람과도 대화한다.

모든 자연을 보라.바람이 성긴 대숲에 불어와도 
바람이 가고 나면 그 소리를 남기지 않듯이, 
모든 자연은 그렇게 떠나며 보내며 산다.

하찮은 일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 
지나간 일들에 가혹한 미련을 두지 말자. 
그대를 스치고 지나는 것들을 반기고
그대를 찾아와 잠시 머무는 시간을 환영하라.

그리고 비워두라.언제 다시 그대 가슴에
새로운 손님이 찾아들지 모르기 때문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Html by 김현피터>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 이미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고향의 노래 ♬ 

김재호 작시 / 이수인 작곡 / 대우합창단

국화꽃 져버린 겨울 뜨락에 
창 열면 하얗게 무서리 내리고 
나래 푸른 기러기는 북녘을 날아간다
아 이제는 한적한 빈들에 서보라 
고향집 눈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고향길 눈속에선 꽃등불이 타겠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31건 146 페이지
함께 읽는 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28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8 01-10
628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01-10
627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8 01-09
627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4 01-09
627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9 01-09
627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0 01-08
627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01-08
627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5 01-08
627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9 01-08
627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1-07
627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1-07
627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6 01-07
626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0 01-05
626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3 01-05
626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3 01-05
6266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1 01-04
626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1 01-04
626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0 01-04
626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3 01-03
626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3 01-03
626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2 01-03
6260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1-03
625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6 01-02
625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0 01-02
6257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01-02
625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6 01-01
625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1-01
625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2 01-01
625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81 01-01
625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9 12-31
6251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9 12-31
625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12-31
6249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12-31
6248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12-30
6247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12-30
624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3 12-29
624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3 12-29
624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6 12-29
624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3 12-28
624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28 12-28
624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1 12-28
6240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0 12-27
6239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7 12-27
6238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12-27
열람중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5 12-26
6236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3 12-26
6235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12-25
6234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6 12-25
6233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7 12-24
6232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2 12-24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