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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들의 우리 아버지 이야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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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92회 작성일 18-11-14 08:11

본문

  
 
어느 아들의 우리 아버지 이야기중에서 

아버지는 추석 선물 소주  백병이야
그리고 웃으십니다
 
작년 추석 명절 이야깁니다
아쉬움이 앞섭니다
고향 부모님께 용돈 십만원밖에 못드렸거던요

형편 때문에 돈이 적다고 말씀드렸더니 
우리 아버지 하신 말씀이
됐다 이돈도 크다 자식돈은 많이 받아야 기쁜게 아니다
 
나야 돈 있으면 좋고 없어도 좋다
마트에서 1000원주고 소주 한병 사 마시면
세상이 다 내 세상 되는데 십만원이면 소주 100병을산다
 
십만원이면 소주 백병을 사니까
세상이 백번은 내 세상이 되는데 얼마나 큰 돈이냐
아버지 말씀  돈 적다는 말씀보다 가슴에 맺힙니다
 
그날밤  우리 아버지 세상이 됐습니다
소주 한병 하시고 기분 좋아지신 우리 아버지
천상병 시인의 시" 귀천"을  좋아 하셨다더니  
오늘 그대로 읊으십니다
---               ---
   귀천<歸天>
"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이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 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함께 손짓하며는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나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            ----
 어느때 울아버지 기분 좋으시면
      용돈 절반뚝 짤라서
5만원을 어머니 드리셨다네요
세상 50번만  아버지 세상 되겠군요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다고 말하리라.
아버지 술드시고 좋아하신 시도 읊으시고
 
우리 아버지 아들 용돈 받으시고 
세상을 아버지 세상으로  만드셨습니다
아버지 사시는 날까지 아버지 세상 만드셔요
 
술 좋아하신 아버지  이제 사시는날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아버지 세상 만드시고 싶으시죠
 - 글 詩庭박 태훈 -
- html 제작 김현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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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움만 쌓이네 -  노영심  작사/작곡/ 여진 ♬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 버렸나
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대 지금 그 누구를 사랑하는가
굳은 약속 변해버렸나
예전에는 우린 서로 사랑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버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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