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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는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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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幸村 강요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0회 작성일 25-08-30 06:50

본문

이 글을 읽는 그대에게



지금 이 글 속에 나도 있고
이 글을 읽는 그대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글 속에서 그대는 꽃이 되고 나는 한 마리 나비가 됩니다

이 글을 읽는 그대는 나무가 되고
나는 그대를 휘감는 바람이 됩니다
글 속에서 그대는 그리움이 되고
나는 그대를 그리워 하는 기다림이 됩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나를 느끼고
그대의 가슴속에 담아둘 수 있다면
난 그대의 시상이 될 수 있을 겁니다

지금 이 글을 적으면서 이 순간 만이라도
그대와 나는 함께하는 것입니다
그대를 사랑해서 인연이라 말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리움 하나 만들어 갈 뿐 입니다

글 속에서 우리는 사랑을 하고
그리워 하고 보고파 할 수도 있습니다
하늘이 허락한 인연이 아니라면 만남 또한 없을 겁니다

만약에 흐르는 시간 속에서 인연이라 한다면
내 영혼을 불 사른다 해도
아깝지 않을 그런 사랑을 할 수 있을겁니다
가난한 사랑이라 해도 좋은 그런 사랑 이라면
우린 글 속에서 행복해 할테니까요

글 속에서 그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을지라도
마음하나 만은 언제든 그대에게 달려갈 수 있습니다

글 속에서 그대를 그리워 하며
그대 사랑을 가슴으로 느껴도 될런지요?
아무도 모르게 소리없는 미련이지만
글 속에서 그대를 사랑하고 싶습니다
글 속에서는 그대와 나 함께 하면서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인연이라 말하며 이 글을 읽는 동안이라도
나의 그대가 되어 주셨으면 합니다
내가 언제나 그리워 할 그런 님이 되어 주시기를.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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