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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가을 편지를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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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517회 작성일 17-10-11 07:11

본문

 

 
 



♣ 초 가을 편지를 그대에게 ♣



가을이 오는 길목입니다.
멀리서 아주 멀리서
새끼 강아지 걸음처럼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이제 막 잠에서 깨어나
바다 끝에서 연분홍 혀를 적시고
떨리듯 다가오는 미동 괜스레
가슴이 미어집니다.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내 마음 안달이 났습니다.

차마 전하지 못했던 사랑
가을보다 먼저 전하고 싶어서
내 마음 안달이 났습니다.

물살 같이 빠른 세월이라
사랑도 그렇게 흘러 갈까봐

미루고 미루어 전하지 못한 마음
어린 짐승 날숨같이 떨며
소리없이 그대를 부릅니다.

가을이 온 뒤에도 지금처럼
높은 산과 긴 강을 사이에 두고
멀리서 바라 봐야만 한다면

꽃망울 속 노란 꽃가루 같이
가득한 그리움을 어떻게 할까요.

갓핀 꽃잎같이 곱고
성당의 종소리 같이 맑으며

보름달 같이 밝은 그대는 작은 새의 깃털같이
부드럽고 함박눈 같이 고요한 나라입니다.

아 아, 가을이...
바다 끝에서 생겨난 가을이
새끼 고양이 눈망울 같이 내 마음을 바라봅니다.

어린 짐승 발소리처럼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을이 나뭇잎에 안기기 전에
나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나의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가을보다 먼저 전하고 싶습니다.
- 좋은 생각 中에서 -
<html 제작 김현피터>

가을 움직이는 아이콘 예쁜라인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 고엽 (Autumn Leaves) ♬

The falling leaves drift by the window
낙엽이 창문가에서 흔들리네
The autumn leaves of red and gold
붉고 금빛의 가을 낙엽
I see your lips, the summer kisses
나는 너의 입술을 보네, 그 여름의 키스
The sunburned hand I used to hold
햇볕에 탄 손을 난 잡곤 했었지

 

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고운 시정에 머물다갑니다.

새끼고양이..ㅎ갑자기 저도 그 눈망울이 떠오릅니다
새벽에  꼭 새끼고양이들이 눈을 동그랗게뜨고 바라보던,,
넘기엽고,,이제사 생각나는데  먹이를 달라는눈빛이엇을지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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