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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누구가의 불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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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우미김학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776회 작성일 17-06-12 06:42

본문

당신은 누군가의 불씨입니다.


당신이 당신 자신의 것만이 아니고
당신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의 것이란 것도 알아야 합니다.

흔들릴 때도 있었을 테고
포기하고 싶었을 때도 있었을 테지만
가만히 생각해보시면 누군가 떠올라 일어났던 기억이 있었을 겁니다.

아무도 웃어주지 않을 때 날 위해 배꼽잡고 웃어주었던 사람,
아무도 마주앉아 주기를 꺼릴 때 눈 마주쳐주며 용기를 주었던 사람,
아무도 믿어주지 않을 때 오히려 적극적으로 도와주던 사람,
아무도 곁에 없을 때 술 한 병 사들고 찾아와 내 얘기 들어주던 사람,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때 묵묵히 나를 도와주던 사람...

분명히 곁에 이런 사람이 있었기에 오늘을 살아갈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행복한 사람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당신이 그 걸 모른 채 무너지고 있다면
당신바라기 하는 사람의 삶도 함께 무너지고 있다는 사실이
당신이 다시 일어서야 하는 이유입니다.

당신이 누군가를 의지했듯이 가까운 누군가가
당신을 믿고 의지하며 기대고 있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내 삶은 나의 것만 같지만 나의 것만은 아닙니다.
너무 쉽게 주저앉거나 너무 쉽게 힘든 표정 하지 마세요.
당신은 누군가의 용기이자 희망입니다.


☆글 : 友美 김학주 (詩人)
☆사진 : 손 정 애
☆우미의 아침편지 와 함께
☆2017.06.12.하루호 출발~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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