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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부르고 싶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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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竹 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246회 작성일 16-12-06 04:59

본문

















♧가을에 부르고 싶은 이름♧

   

가을은 또 다른 신의 이름
가을은 신이 가지고 온 마지막 선물.

풀잎 끝에 오롯이 맺힌 이슬 속에서
누군가의 순수가 어린 그림자로
꿀벌처럼 가을을 빨아 먹고 있습니다.

곱게 물든 산새들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하여 온갖 형용사로
그림을 그리는 당신은 이 가을에
내가 부르고 싶은 이름입니다.

동해의 푸른 바다로 떠난 빨간
새들 갈매기와 노닐다가
역겨워 지친 날개를 퍼덕이며

가을 풍광에 서 있는 당신은
내가 부르고 싶은 이름입니다.

골짜기마다 산의 울음이 쏟아지는
맑은 물 시린 발 움켜쥐고

무심코 흘러가는 구름을 잡아
여기가 천국이라고 말하고픈 당신
그 이름을 부르고 싶습니다.

신이 가지고 온 마지막 선물
이 세상에 이것 하나밖에 없다고

하늘에다 지워지지 않는 일기를
쓰는 당신은 진정 내가 부르고
싶은 이름입니다.

ㅡ 좋은 글 중에서 ㅡ

옮긴이:竹 岩


댓글목록

kgs7158님의 댓글

profile_image kgs7158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너,,무 아름답습니다
세상은 너무도 잔인하고 아픈데
자연은 평화롭고 아름다와 상한마음을
어루만져주고 따듯이 덮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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